녹색, 그린을 보면 뭔지 모르게
깔끔하고 산뜻하고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창문 커튼도 전부 그린 계열로 봐꿨는데요,
코카콜라도 그 새빨갛던 바디를 그린컬러로 바꿔입었습니다.
코카콜라가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논슈가 코카콜라 라이프를 발표했습니다.
2013년 6월 아르헨티나에서 소개되었었는데
2014년 9월에 영국에서 발매된다고 합니다.
당초에는 아르헨티나 이외의 지역으로 확대할지 어떨지에 대해 정확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영국에서 출시된다면
조만간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6년 코카콜라 제로 이후로 첫 신상품인데
비만문제에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합니다.
330ml에 89kcal. 설탕 양도
일반적인 코카콜라가 330ml에 35g 함유되는 것에 비해
22.1g으로 약 37% 정도 적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는 정부의 <음식산업에서의 건강촉진에 관한 책무정책>에 조인하고 있어서
자사 제품을 보다 건강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2014년 말까지는 탄산음료의 평균칼로리를 5% 감소시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도 건강한 것으로 바꾸어 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이번의 코카콜라 광고도 행복, 그리고 건강한 생활을 기업의 모토로 한다는 내용을
쏟아부어 만든 듯 합니다.
콜라먹고 둘째도 가졌나봅니다~~ㅋㅋ
일본에서는 지난 3월부터 자동판매기에서 코카콜라를 사면
해피캔이 나오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15만개의 해피캔을 준비했다고 하니 115만명에게 당첨의 기회가 있다는 것인데
115만이라면 상당한 숫자라고 생가되지 않으세요?
그런데 그걸 왜 궂이 야후옥션에서
3만원에서 5만원사이의 금액을 지불하면서 구입하려는 걸까요?
이 해피캔에는 타월, 트로피형 시계, 피리 등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각각 한캔에 하나씩 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이 세개를 다 가지려고 하는 수집가들이 계속 코카콜라를 뽑느니
그냥 사는 편이 확률이 높겠다 싶어 구입하는 거겠죠??
그런데 이렇게 자기가 자판기에서 뽑은 물건을 옥션에 내다 파는 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개인이 아니라 유통업자나 도매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해피캔이 보인다는 것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피캔은 자판기에서만 판매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이나 일반 슈퍼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데,
자판기에서는 캔만 나오게 되겠죠?
그런데 출품 해피캔 중에서는 상자째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이렇게 상자째로 구입하기에는 상당히 어렵고,
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데,
자동판매기에 세팅해서 팔라는 캠페인을 이렇게 업자들이 그냥 통째로 옥션에 내다팔면
코카콜라에서는 그냥 냅둘까요??
근데 진짜 일본사람들...별거별거 다 모읍니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1엔 짜리를 삼천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산 사람도 있으니...
2013년 12월 초에 코카콜라 레시피가 밝혀지는 듯한 분위기의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그 특유의 풍미가 나는 향료레시피는 극비로
세계에서 아는 사람은 두명뿐이다라는 말들을 제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있습니다.
자기네 자식한테는 안 먹인다는 말도 같이^^
콜라속에 이를 넣어두면 녹는다던지 등등의 별별 소문들이 많은 그 코카콜라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코카콜라를 만들어낸 사람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약품과 음료를 연구하던 약제사 존S펨퍼튼 박사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는 120년 이상 전의 코카콜라 탄생비화가
현재와 대비되면서 코믹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동영상 장면-
<어느날 아침 펨퍼튼 박사는 청량감 넘치는 음료를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코카콜라사가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그런 말로 탄생비화를 소개합니다.
<박사는 만드는 법을 조사하려고 구글에서 검색해 봤다...아 맞다, 그 당시는 구글이 없었지>,
<그는 현재 우리가 말하고 있는 착색료를 가지로 갔지만 이것도 그 당시는 없었다>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당시는 착색료도 보존료도 구글도 없었습니다.
그런 시절에 박사가 연구해 낸 것은 물과 설탕, 카라멜, 소량의 카페인, 산미료,
식물유래 향료의 특별한 블렌드(극비 레시피)
이들을 섞어서 탄산을 타서 한모금 마셨더니 너무너무 맛있어서..~
코카콜라가 완성된 겁니다.
역시 향료에 관해 상세한 부분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물론 당연한 일이겠지만...
동영상에서는 사반나항에서 최고의 향료를 만드는 소재를 입수해
식물 유래의 향료를 특별한 블렌드로 만들어 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탄생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도 코카콜라는
식물유래의 향료를 사용하며 보존료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반나항은 그 당시 전미지역에서도 가장 번성한 항구였기에
수입된 세계의 일류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듯하지만
무엇이 배합되어 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 입니다.
또 코카콜라사에 의하면 당시는 지금만큼 물사정이 좋지않았기에
탄산음료가 기호품으로 애용되면서
탄산을 취급하는 네곳의 소다파운텐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이 그 시초였다고 합니다.
그후 여러 마케팅을 거쳐 지금의 코카콜라가 있다는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동영상이네요..
향료레시피에 관한 비밀 때문에 향료 레시피는 전세계에서 단 두명밖에 모른다,
원재료에는 돼지피가 포함된다라는 수수께끼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 비밀로 인해 더욱 많은 흥미와 수수께끼를 불러 일이키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레시피는 언젠가는 공개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