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뉴스가 들려옵니다.
금방도 아이스크림 한통을 밥숟가락으로 퍼 먹고 포스팅하네요~~
이 여름에 땅땅하게 얼려 놨다가 먹으면
의외로 더 맛있는 것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홍시를 얼려먹을 생각을 하게 된 것처럼...
뭔가 의외의 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미국의 epocurious.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업어왔습니다.
1.바나나
의외 아닌가요?
바나나는 냉장고 넣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냉동은 괜찮은 건가요?
껍질 벗겨서 냉동시키면 됩니다.
만약 좀더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손은 좀 가겠지만
녹인 초콜렛에 담궜다가 냉동시키면 냉동쵸코 바나나가 되면서 진짜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초콜렛까지는 무리고 바나나사서 한번에 다 못먹고
상해서 버리게 될때 좀 아까웠는데 이렇게 해보면 좋겠네요..
당장 내일 바나나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둬야겠습니다.
2.구미캔디(젤리)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젤리, 구미는 냉동하면 안되구요,
설탕이 포함된 구미캔디는 냉동해도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상으로는 구미캔디를 얼려 먹으면 최고로 맛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 얼리지 않는 구미는 이제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냉동구미에 꼽혔다는 글들도 있다고 합니다.
3.포도
방울방울 사탕같은 냉동포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알알이 따서 락앤락등의 용기에 넣어서 냉동시키면
샤베트같은 포도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화이트와인을 마실때 이렇게 냉동시켜 둔 포도를 몇알갱이 넣어서 마시면
더욱더 포도의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은데 얼음을 넣으면 맛이 싱거워지니까
이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4. 망고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서 망고를 큐브모양으로 커트해서
냉동보관할 수 있는 용기에 넣어서 냉동시켜 두시면 그냥 됩니다.
냉동망고는 많이 팔기도 하니까 다 아시죠?
냉동망고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스무디를 해서 먹는 것이 훨씬 낫더라구요~
5. 초콜렛칩쿠키
원래 초코파이도 냉동해뒀다가 먹으면 더 맛있듯이
쿠키도 냉동보관해뒀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스니커즈 등의 초콜렛바, 초콜렛 푸딩, 롤케익과 치즈케익,
그리고 콜라도 냉동했다가 먹으면 더 맛있고 독특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그냥 쪄서 먹기만 하면 쉽게 질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마요네즈에 먹으면 다이어트도 안되고 칼로리 높아보여서 먹기를 포기했다면...
지금부터 잘 읽어보세요~~
앞으로 옥수수가 더욱더 맛있어질 계절이니
쪄서도 먹고 삶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옥수수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이어트 옥수수입니다.
멕시칸 그릴 콘, 즉 멕시코 풍 마요네즈구이 옥수수로
간단하고 맛있으면서 칼로리도 낮은 딱 좋은 간단한 일품입니다.
칼로리가 낮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냐 한다면
98칼로리라서 밥 반공기 정도라네요.
그럼 레시피 보겠습니다.
재료
옥수수 4개,
마요네즈 큰 스푼 2
(저지방 마요네즈라면 더 좋겠네요~),
요구르트 큰 스푼2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지방, 저지방이 있다면, 플레인으로..),
칠리파우더 작은 스푼 반
(고춧가루 아닙니다.
칠리페퍼파우더도 아닌, 칠리파우더를 꼭 준비해주세요),
파르메산치즈 큰 스푼 4, 라임 하나
칠리파우더만 제외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만드는 법
1.그릴팬을 중간불에 맞춥니다.
2.볼에 마요네즈, 요구르트, 칠리파우더를 넣고 스푼으로 잘 섞습니다.
3.옥수수가 부드러워질때까지 약 8~12분 정도 굽고 나서
접시로 옮겨서 볼에 잘 섞어 두었던 마요네즈 소스를
옥수수 하나당 큰 스푼 하나 정도씩해서 바릅니다.
그리고 치즈를 큰 스푼 하나정도로 깍아올리고
라임을 옆에 살짝 곁들이면 요리 끝~~
멕시코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길거리음식이라고 하네요.
순위정보를 제공하는 리스트버스(Listverse)에서
절대로 시도해봐야 할, 먹어봐야 할 각국요리 톱텐을 발표했습니다.
들어본 적있는 요리, 먹어본 요리가 있나요?
한번 알아볼까요~
10위 보르시치(우크라이나)
보르시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스프로 동,중앙유럽에서는
상당히 대중적인 요리라고 합니다.
비트를 원료로 하고 있어서 붉은색을 띠는 요리로 겨울용으로 저장된
채소의 찌꺼기 등에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장을 위해 남겨둔 채소의 너덜한 부분이라던가 버릴부분등을 모은 냄비를
밖에다 보관합니다. 봄이 시작될때쯤 이 냄비에 불을 지펴 스프를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슬라브지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비트를 사용해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보르시치가 완성됩니다.
9위 카부사(사우디아라비아)
카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쌀요리입니다.
고기를 얹기도 한다던지 한 여러종류가 있고 각각이 다 유니크한 요리라고 하네요.
비밀은 스파이스에 있다고 합니다.
검은후추,사프란,시나몬,블랙라임,클로브,카더멈,월계수 등이 사용됩니다.
고기는 닭,염소,양,낙타,때로는 소나 생선, 새우도 사용합니다.
카타르와 쿠웨이트는 닭은 통쨰로 사용합니다.
또한 아몬드나 잣, 양파 등을 넣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기는 먼데이라 불리는 옛날부터의 방법으로 밑준비를 해서
땅에 판 깊은 구멍에 뚜껑을 해서 굽는다고 합니다.
8위 보보티(남아공)
남아공의 보보티는 스파이스가 들어간 간고기, 미트고기에 달걀을 올린
그라탕과 미트로프같은 음식입니다.
생강,버섯, 레몬 껍질등도 사용되었지만 카레가루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를 다져서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전통적인 레시피는 건포도 등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호두나 바나나등도 재료가 됩니다.
스파이스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은 복잡한 향이 난다고 합니다.
7위 나시고랭(말레이시아)
말레이어로 기름밥이라는 의미의 나시고랭. 코코넛밀크에 쌀을 불린 후 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판다누스 잎으로 향기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강과 래몬그라스등의 허브를 더하기도 합니다.
오이슬라이스나 건조앤쵸비, 로스트피너츠, 삶은 달걀과 매운소스를 더한 후
바나나잎으로 쌉니다.
볼륨을 더하기 위해 치킨과 절임식품, 소고기를 코코넛밀크에 삶은 것을 더하기도 합니다.
6위 세비체(페루)
세비체는 지금까지 나왔던 요리중에서 가장 귀에 익숙한 요리네요.
시트라스베이스의 향신료로 마리네한 생선으로 레몬이나 라임을 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들에 포함된 구연산으로 생선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부드러워집니다.
전통적인 세비체는 3시간 정도 마리네합니다.
적절한 생선을 골라 테이블에 운반하는 동안에 마리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제법으로 마리에하기에는 키라임과 양파슬라이스,칠리,소금,후추등을 사용합니다.
5위 무사카(그리스)
무사카는 그리스풍 야채라자니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송아지나 염소고기를 사용하며 라자니아시트가 아닌
슬라이스한 배나 감자를 사용합니다.
고기는 시나몬이나 피멘트, 백포도주로 맛을 냅니다.
마지막으로 라자니아처럼 화이트소스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4위 톰양쿵(똠양쿵, 태국)
톰양 스프는 맵고 신 스프입니다. 세계 3대스프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새우나 닭고기, 머슈룸, 고수, 레몬프러스,카페라임리프,바질로 만든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태국요리와 마찬가지로 향이 강한 스프로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게 포함된 건강에 아주 좋은 요리입니다.
3위 비고스(폴란드)
사냥꾼의 스튜를 대표하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의 전통적인 요리입니다.
양배추와 소고기를 사용하는데 집집마다 그 레시피는 다 다릅니다.
전형적으로는 양배추, 사워크라우트,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와 소세지,
홀토마토, 꿀, 머슈롬을 사용합니다.
또한 돼지고기, 햄, 베이컨, 송아지, 소세지도 사용됩니다.
호밀빵과 감가도 함께 먹습니다. 다른 스튜와 마찬가지로 차갑고 어두운 곳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 데웁니다. 재료를 계속 더해가면서 1주일 이상 먹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위 포크 아드보(필리핀)
스페인 식민지가 되기전에 필리핀은
보존료로 식초를 사용한 요리가 중심적인 식문화였습니다.
포크아드보는 국민적요리로 아드보는 냉장고가 없던 때부터 있는 보존법으로,
식초와 마늘, 소금, 로리에라는 조미료에 절였다가
즙이 거의 다 없어질 때까지 조리합니다.
그러면 고기는 연해지고 식초의 신맛도 사라지면서 향기만 남게 됩니다.
1위 김치(한국)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김치. 고춧가루의 빨간색이 특징적으로
김치는 배추나 무 등 여러가지 채소가 사용되죠.
우리나라의 김치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실테니 패수~~~
오늘 비도 오는데 김치부침개나 해 먹을까요??
일본의 SNS에서 화제인 마시멜로토스트,마시멜로 식빵~
사진만으로 잠깐 보자면 마시멜로를 너무 많이 올려서
무슨 버섯이 자란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씨꺼멓게 타버린 것도 있고 그렇네요..
이름 그대로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간단한 방법임에도 아주 맛있고 부드럽고 달콤한 토스트라고 하네요.
준비해야할 것은 식빵과 마시멜로 뿐입니다.
마시멜로는 근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들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그다지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어ㅛ.
싸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 식빵 만드는 법을 볼까요?
우선 식빵을 먼저 구워주세요.
식빵하고 마시멜로를 같이 구우면 새까맣게 타버리니까
반드시 식빵을 먼저 구우셔야 합니다.
표면이 약간 갈색으로 변할 정도로만 구워서
마시멜로를 하나씩 하나씩 식빵가득 채워 올립니다.
이렇게 마시멜로를 올린 식빵을 오븐에 넣고
토스터기능으로 가열하면 됩니다.
마시멜로는 금방 타기 때문에 꼭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표면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녹게 됩니다.
표면이 조금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는게 2,3분쯤 지나서 꺼내
만져보니 마시멜로 표면은 조금 딱딱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살짝 녹은 마시멜로가 크림 같지 않나요??
폭신폭신 따끈따끈 달콤한 마시멜로토스트가 완성됩니다.
인터넷상으로는 그위에 잼이나 초콜렛등을 올려서 먹기도 하는데
그냥도 달달한, 아니 달달한 정도가 아닌 아주 단 마시멜로에
잼이나 초콜렛, 꿀 등을 발라먹는다는 것은 좀 꺼려지네요.
그리고 빵을 구울때 버터를 발라서 구운 후에 마시멜로를 올리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버터의 짭쪼름함과 마시멜로의 달콤함...잘 어울릴듯~ 안 어울릴듯~
원래 상태에서 약 1.3배 정도로 부풀어오른 마시멜로는 볼륨감 있는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마시멜로 크기는 다 각각이라서 지금 앞에 있는 마시멜로가 어떤 크기라도 상관없구요,
그리고 요즘 보면 꽈배기 모양으로 색깔이 들어 있는 마시멜로도 있으니까
알아서 ~~ 꼭 사진과 같은 마시멜로 아니라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진짜 먹었다 싶은 생각이 들게끔 먹고 싶으면 큼직한 마시멜로 추천합니다.~~
면 좋아하세요?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냉면, 밀면도 좋고 뜨거운 칼국수, 그리고 소바...우동...
전 밀가루로 만든건 거의 다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면을 엄청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밀가루, 통밀을 사용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반죽을 해서 쫄깃쫄깃하게 먹으려면 또 열심히 치대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성도 많이 들어가야해서 그냥 대충 먹고 말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러다가 아주 편하게 면을 만들어주는 제면기를 봤네요.
아직 출시는 안된 필립스의 제면기, 누들메이커입니다.
제일 좋은 점은 반죽부터 다 알아서 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10분만에 면 완성!!
재료만 있다면 방금 막 반죽한 생면을 그대로 집에서 먹을 수 있고,
파스타면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가루를 넣고, 버튼을 누르고, 물과 계란등의 재료를 넣는 세단계만 거치면 끝입니다.
면 만들기의 프로들과 연구해서 수타면에서는 사실 힘든 720kg의 압력으로 반죽해서
쫀득쫀득하고 쫄깃쫄깃한 생면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제면기입니다.
일본용으로 특별설계된 네종류의 제면용캡이 있어서 굵기와 형태를 바꿀 수 있고
또한 쫄깃거림도 조절할 수 있으며
재료에 따라 최적의 반죽시간을 설정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죽을 할때 그냥 물이 아니라 야채쥬스나 다시국물, 천연색소물 등
여러가지 더하는 재료를 취향에 따라 넣어가면서
우리집만의 오리지날 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설겆이도 간단합니다~
제면레시피는 13종, 면 요리 레시피 36종을 망라한
오리지날레시피책을 같이 준다고는 합니다만,
우선 한국어버전과 우리나라 전압에 맞춘 제품이 나와야겠네요.
필립스는 논프라이어,
즉 기름없이 튀김을 만드는 에어프라이어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회사입니다.
조만간 이 제면기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6월말에 발매예정이고 가격은 오픈가격이긴 하지만 3만5천엔 전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렴한 제면기도 많은데 그것들은 모두 반죽을 직접 해야만 했던...
귀찮음이 있어서 구입할 의지가 별로 없었는데 이 제품은 훅~ 끌리네요.
밀가루가 몸에 안좋다면 쌀가루로 쌀국수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을까요???
터키의 전통 음료, 쫘악 마시는 요거트 아이란.
사실 만든다는 말 조차 미안할 만큼 간단합니다.
<터키 현지 아이란>
요즘 집에서 유산균 배양해서 집에서 요거트 만들어 먹는 분들도 꽤 많을텐데
사실 떠먹는 요거트는 집에서 먹기에는 좋지만
더운 날 시원하게 꿀꺽꿀꺽 마실만한 음료는 아니죠.
그런데 터키의 대표적인 전통음료라면
일반적으로는 차이를 들 수 있지만 여름에는 역시 아이란이죠~
<이건 요거트에 올리브오일과 허브를 섞은 음료입니다>
<차이, 제가 제일 많이 마신 차~>
<쓰고 찐한 터키 커피, 터키 커피는 커피 넣고 폭폭 끓여서 마셔요~>
소금과 요거트, 물 만 있으면 되는데요,
원래 터키도 요거트 자체는 걸쭉해서 떠먹는 거지만
여름에는 갈증을 쉽게 풀어줄 수 있도록 물을 섞어 희석시켜 마시게 됩니다.
그냥 물보다는 탄산수를 섞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여기에 허브나 레몬 등으로 향과 맛을 조금 내기도 하구요.
그리고 섞는 과정에서 거품도 생기는데
역시 터키내에서 사먹을 때는 그 기계로 인해 거품이 뭉게뭉게 나오지만
집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네요.
여름에 땀 많이 흘리고 난 후에는 약간의 소금을 섭취하면 좋다고 하니
하나쯤 만들어서 시원하게 쭉 들이켜 봐용~~
달콤한 쥬스도 맛있지만
역시 여름에는 그 덜덜함이 입과 손에 남아 찝찝할 수 있는데
짭쪼름한 이 맛은 뒷맛이 아주 깔끔하다고 합니다.
몸 생각을 한다면 탄산수에 죽염을 넣어서 마시면 더 좋을래나요?
만드는 법...은
물(탄산수) 100cc, 플레인요거트 100cc, 소금 작은 술 1/4
요거 세개만 준비하면 됩니다.
믹서에 재료를 전부 넣고 스위치켜고 거품이 생길정도로 섞으면 됩니다.
믹서기 쓰기 싫으면 거품기로 저으면서 거품만들어서,
뭐 도깨비 방망이등으로 섞어도 좋습니다.
유산균을 사서 직접 배양한 요거트와 탄산수에 죽염...
깔끔 산뜻 그리고 이에 좋아좋아좋아~~ 요러면서 받아들일 것 같은 음료입니다~~
2014년 5월 1일 피클스코포레이션이라는 회사에서 발매된 토마토김치.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항산화작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은 리코핀이
일반 토마토보다 1.5 높은 토마토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시식한 일본인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1팩당 토마토는 4~5개, 채 썬 무가 조금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발효된 마늘의 향기와 새빨간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감은 부드럽고 씹을 때마다 토마토의 단맛이 쫘악 입안에 퍼지고,
끝맛은 약간 신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인에게 김치는 맵다고 생각하는데
이 토마토 김치에서는 매운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토마토김치의 주역은 토마토이니까요.
시식한 사람은 이 토마토김치를 양상치에 싸서 먹어봤다고 합니다.
농후한 토마토김치의 맛과 담백하고 산뜻한 양상치가 궁합이 잘 맞았다고 합니다.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자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고 하네요.
또한 국밥으로 만들어 먹어봤다고도 합니다.
모시조개와 버섯등을 넣고 참기름으로 맛 내고~
그리고 밥 넣고, 토마토 김치 넣고 해서 푹 한번 끓여줬다고 하네요.
열을 가한 것으로 토마토의 단 맛이 더욱 강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색깔만으로봐서는 조금 맵지 않을까 했지만
마일드하고 부드럽게 넘길 수 있었고,
나중에는 고춧가루를 넣고 먹어보고 싶다고도 쓰여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김치찌게 끓일 때 토마토나 케찹을 넣으면
신맛이 덜해지면서 굉장히 맛있어진다고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그리고 나서부터는 꽤 토마토김치에 대한 정보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가 토마토로 김치 만든다고 하면 우리 엄니가 결단코 반대하겠죠?
먹는걸로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그런데 다들 의외로 맛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사 먹을 필요없이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도 좋겠습니다~
만드는 법은 그냥 김치 담듯이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 넣어서 끓는 물에 살짝 담궜다가 빼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껍질 안 벗겨도 된데요~)
만능 조미료 매실액 넣어주시구요~~.
다만 바로 냉장보관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니까요 김치로 만들어먹어도 괜찮겠죠?
다이어트에 좋은 자몽과 방울토마토
그런데 자몽은 귤처럼 껍질을 깔 수 없어서 사실 먹기 귀찮죠~
저는 주로 반으로 잘라서 티스푼으로 먹는데요,
이 방법이 손에 잘 안묻고 해서 제일 간단하더라구요.
그런데 유투브에서 새롭게 예쁘게 잘 자르는 방법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자몽껍질을 그릇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방법이네요.
그런데 손에 많이 묻을 것 같아서 저는 그닥...
하지만 집에 손님이 오거나 혼자 먹을 게 아니라면 유용한 방법일 듯합니다.
자몽의 약간 쓴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탄산수도 자몽맛 탄산수, 아로마 오일도
그레이프 후루츠 향으로 해 놓을 정도로 좋아해요~~
외국생활할때 제일 싼 과일이 자몽이어서 그때 먹었던 맛을 못잊는...
추억의 맛이랄까~~
그리고 방울토마토...
토마토도 잘라서 먹으면 질질 흘러서 귀찮아서 안먹고
겨우 먹는다는게 방울토마토입니다.
샐러드에 넣을때도 자르기 귀찮아서 그냥 통째로 넣어버리는데,
사실 그 쪼매난 것을 하나하나 칼로 자르다보면 귀찮고,
그리고 잘못해서 칼이 미끄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방법을 한번 써보세요~
한번에 많은 방울 토마토를 간단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얇은 옷을 입었을때
여기저기서 삐져 나오는 살들을 이제 빼야겠죠?
옷으로 감출 수 없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저는 밥 대신 오레오를 먹을까..싶네요.
두어개 먹으니 입맛이 뚝 떨어집니다. 너무 달아서...ㅋ
근데 배는 고파요~~~~~~~~
어제 밤에 배가 고파서 계란후라이를 오랜만에 했습니다.
형체는 모양을 알아보기 힘든.....ㅋㅋ
저는 계란후라이가 제일 어려워요~~
절대 비빔밥위에 올라가는 애들처럼 이뿌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이뿌게 만들어서 올리는 사람들도 있네요.
그런데 그 방법이 너무나 간단하다고 합니다.
오늘 밤에 또 배가 고프다면 이렇게 한번.....
1. 와플모양의 계란후라이
와플의 그물같은 모양과 스테이크 잘 구워놓은 듯한
그 가로세로 약간 탄듯한 그 모습이 더욱 입맛 돌게 하는데요
단순한 계란후라이에도 그런 효과를 내었습니다.
먼저 와플기를 뜨겁게 달구고 기름 두르고 계란 톡 깨서 올리면 끝...
잘 구워지면 천천히 접시에 옮겨 담으면 됩니다.
아, 물론 와플기 뚜껑 닫으면 안됩니다~~
2. 양파 계란후라이~
그냥 계란후라이만 먹지 말고 양파랑 같이 드셔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모양도 이뿌고~~.
만드는 법은 그냥 봐도 알겠죠?
양파를 1,2cm 정도의 두께로 둥글게 나오게끔 잘라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넣고 계란 톡!
그리고 후라이팬 뚜껑을 덮어서 익히면 노른자까지 예쁘게 익어요~~
그리고 물을 조금 넣고 익혀도 좋다고 합니다.
4. 파프리카 계란후라이~
왠지 꽃모양같지 않나요?
파프리카의 삐뚤삐뚤했던 그 모습을 그대로 인용했네요~
파프리카는 빨강, 노랑, 초록 색깔별로 하나씩 해놔도 이뿌네요~~
비엔나소세지로 문어 만들어서 도시락 한켠에 놓아두면....
왠지 그냥 칼집 몇번 더 넣었을 뿐인데도 정성가득한 도시락으로 보이죠?
일본에서는 거의 도시락반찬하면 제일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이 이 비엔나문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의 분홍소세지 계란부침 정도??
요즘 일본에서는 이제 문어에서 벗어나서
사람 내지는 우주인 처럼 보이게 만들어 보이고 있네요.
만드는 법??
간단합니다.
칼집 몇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비엔나소세지에 팔다리와 입과 눈을 붙인 소세진입니다.
칼집 몇번 넣어서 가열하면
알아서 팔도 벌어지고 다리도 벌어지고 입도 눈도 벌어집니다~~
이제 이걸 만드는 것에...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쁘게 만드는데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비엔나소세지는 일본 비엔나 소세지에 비해 조금 두꺼운 편이라
다리를 여섯개나 여덟개로 만들어야 이뻤거든요.
다리를 네개로만 하면 너무 무다리가 되서...
이 봄에 어디 나들이 가실 분은 한번 소세진을 만들어보세요~~
집앞 공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좋은 계절에 춥고 고통스럽게 갔을 모든 분들....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배가 살짝 고픈 상태일때는 맛보다는
음식의 냄새때문에 더 못견디게 먹고 싶어지는 경우 있죠?
오늘 아침 마트에 들렸는데
전혀 구입목록에 들어있지 않았던 참외를 덜렁 사왔습니다.
옆으로 지나는데 얼마나 좋은 냄새가 나던지..
혼자 자취할때 아침 일찍 골목을 지나는데
어느 식당에서 솔솔 풍겨오던 코다리 조림 냄새에
그 주 일요일에 고속버스타고 집으로 내려온 적도 있었습니다.
엄마가 해주던 코다리 간장조림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혀로는 다섯가지 맛을 구분한다고 하는데
코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감각을 깨워줍니다.
누구 말마따나 식사는 맛 뿐만이 아니라 온갖 감각을 사용해 임해야 하는
익스트림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합니다.
저처럼 특히 맛에 둔감한 사람은 냄새때문에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많으니까요...
이렇게 냄새로 음식을 먹기에 좋은 포크가 탄생했습니다.
혀와 코를 즐겁게 하면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아로마포크는 그냥 평범해 보이는 포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포크 살짝 밑에 옴폭 패인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냄새를 흡수하게 만드는 종이를 붙여
스포이드로 좋아하는 아로마를 몇방울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로마라고 해서 우리가 보통 방향제로 쓰는
로즈, 일랑일랑 등의 향기가 나는 아로마가 아닙니다.
쵸코나 바닐라향이 나는 Beans(콩류), 딸기나 바나나 등의 과일향,
아몬드나 코코낫 등의 견과류, 바질이나 민트같은 허브,
생강이나 고추냉이 등의 스파이시, 버터나 올리브오일 등의 양념류 등
총 21종류의 아로마로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매는 2014년 6~7월 예정으로 현재 예약접수중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포크 4개와 21종류의 아로마 세트로 59달러입니다.
소금에 절이는 레몬은 어떤 맛일까요?
겨울동안 레몬에 꿀...레몬차를 마셨는데..
항상 레몬은 꿀에 절여야만 된다고 생각했는데
소금에 절여서 드레싱이나 생선요리에 곁들이면 좋다는 글이 있어서 갖고 왔습니다.
데킬라를 마실때도 레몬즙을 손등에 바르고 소금 얹어서 핥아 먹잖아요~~
의외로 레몬과 소금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금에 절인 레몬은 모로코식 조미료라고 하는 말도 있더라구요.
아, 그러고 보니 토마토도 설탕이 아니라 소금 뿌려서 먹는 게 좋다고 하죠??
소금레몬은 그냥 레몬을 깍뚝깍뚝 썰어서 소금 뿌려서 절이는 거라고 합니다.
보존 기간은 2년!!! 오홋!!
치킨이나 회 등에 뿌려서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윙이나 봉 먹을 때도 조금 뿌리면 좋다고 하구요.
일본에서는 이미 마법의 조미료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초와 소금역할을 대신 해주는 조미료로 껍질과 과즙을 모두 사용하고
더운 계절에 특히나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레몬무게의 10%정도의 소금. 즉 레몬과 소금만 있으면 되요.
가능하면 레몬은 무농약이 좋겠지만 구하기 힘들면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1. 레몬은 껍질을 잘 씨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양끝을 잘라버리고 8등분 정도로 자릅니다.
2. 살균한 병에 레몬을 넣습니다.
3. 소금을 뿌리고 뚜껑 덮으면 끝!!
4.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소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정도 병을 뒤집거나 해서 골고루 섞이게 해주세요.
그리고 최저 한달 이상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도 가끔씩은 뒤집어서 흔들어 주세요.
안그럼 밑에 레몬이 너무 짜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요리법을 보니 샐러드와 드레싱을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그중 맛있어 보이는 문어와 채소에 소금 레몬으로 맛을 낸 요 아이~~
보기만해도 상큼상큼~~
재료는 문어, 파, 레몬, 그리고 약간의 다시국물... 그냥 섞으면 되네요..ㅋㅋ
또하나는 파프리카와 애호박 마리네입니다.
재료는 파프리카, 애호박, 마늘 간 것, 올리브오일, 소금레몬, 후추.
만드는 법은 호박과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썩고 소금레몬도 잘게 썰어 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다가 호박, 파프리카 넣고 볶고
나머지 조미료 넣고 익을 때까지 푹 끓이세요~
그리고 나선 빵에다 올려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 닭봉이나 윙을 소금레몬을 더해 구웠네요.
재료는 닭봉, 닭윙, 양파, 소금레몬, 갈릭소금, 마늘, 올리브오일
만드는 법 : 프라이팬을 가열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 볶으세요.
그리고 약한불로 닭봉,윙을 갈색으로 변할 째까지 구워서
소금레몬을 더해 뚜껑 덮고 익히세요.
어지간히 익었다 싶으면 뚜껑 열고 계속 약한 불로 구우면서 수분을 날려버리시구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맛나게 해드세요~~
뭔지 모르게 그냥 상큼상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