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아프고 거북하며 식욕이 없는 등 위장과 관련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주변에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위염과 위궤양일 수 있는데요, 위염증상과 위궤양증상 차이점 뭔가요?
둘다 같은 증상이 아닐까, 아니면 이 두 질환의 차이점 자체가 무엇일까요?
위는 식도에서 내려온 음식을 소화시켜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위벽은 점막과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점막은 위액과 점액을 분비합니다.
이 위액은 음식을 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위벽을 녹여버릴지도 모를만큼 산성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알칼리성 점액이 위벽을 덮고 중화시켜 위를 건강한 상태로 지켜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위 구조에 어떤 이상이 생겨 위염과 위궤양 등의 질환이 생겨나게 됩니다.
자세하게 위염증상과 위궤양증상 차이점 소개합니다.
위염증상과 위궤양증상
1, 위염증상
위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위염증상 : 위가 무겁게 느껴지고 명치가 아프며 식욕부진, 구역질 등, 심해지면 토혈과 하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위염증상 : 급성만큼 심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위가 거북하고 통증이 있으며 속이 쓰리고 트림이 계속된다.
2. 위웨양증상
위염이 악화되어 위궤양이 되면 공복시에 명치부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위가 거북하고 통증이 있으며 트림,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토혈과 하혈이 보인다.
위궤양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비율은 약 20~30%정도이다.
출혈량이 많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을 몽롱해지며 장기부전을 일으키는 일까지 발생한다.
위염과 위궤양 원인
1. 위염원인
급성위염 원인 : 폭음폭식과 알콜섭취, 스트레스
위는 아주 섬세한 장기로 폭음폭식, 병원균이 있는 음식물섭취, 알레르기, 알콜과 향신료 등 자극이 강한 음식물섭취,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위액분비량이 증가하면 위점막에 상처가 생기면서 급성위염이 발생한다.
만성위염 원인 : 헬리코박터 필로리균
어렸을 때 세균에 감염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어진다. 오랜 시간 천천히 진행된다.
또한 만성위염의 일종인 위축성위염은 노화와 함께 위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게 된 것이 원인이다.
2. 위궤양원인
위산등 위벽을 공격하는 인자와 위 점막을 지키는 방어인자와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발생한다.
위 점막은 재생능력이 뛰어나 적절한 치료만 하면 위궤양은 며칠에서 몇달사이로 완치된다.
하지만 필로리균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는 반복되어 재발한다.
위염과 위궤양 치료
1. 급성위염 치료
식사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급성으로 위염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하면 음식을 다 토해내고 하루동안 금식한다.
명치통증이 있는 동안은 미음이나 과즙, 이온음료등의 수분섭취만 하도록 한다.
점점 통증이 가라앉으면 야채스프나 죽 등의 반유동식을 먹도록 한다.
약을 먹지 않아도 회복할 수 있다.
2. 만성위염 치료
치료법은 위액 분비량 차이, 위액이 무산인지 아닌지로 다르다.
위액분비량이 많은 경우는 위액분비와 위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소화에 좋은 탄수화물, 생선, 닭고기 등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생야채, 단과자, 향신료, 알콜, 담배는 피한다.
제산제나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자율신경차단제를 복용한다.
위액분비량이 적은 경우는 위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식사양을 줄이고 두부나 흰생선 등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무산의 경우 위액의 살균능력이 저하되어 있어 날음식은 피하고 약을 복용한다.
3. 위궤양 치료
식사용법과 약물요법이 병행된다.
규칙바른 생활과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다.
심한 경우는 내시경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위가 아프고 결리고 그러면 그냥 소화가 안되는 것이려니 했습니다.
위염증상과 위궤양증상 차이점 그리고 치료법과 원인등이 다 다르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소화성궤양, 즉 위산의 영향을 받아 궤양을 형성하는 것의 총칭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이의 대표적 질환.
양쪽 모두 자주 듣는 질환인데 생기는 부위 이외의 차이점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차이점
1. 십이지장궤양
연령
: 비교적 젋은 20~40대층에서 많으며 십이지장의 입구벽이 어떤 원인으로 상처입은 질병.
생활습관
: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 질환이 주류였지만 아시아권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점점 더 늘고있다.
위산분비가 활발하고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걸리기 쉽다.
이 궤양에 깊게 관계되어 있는 것은 필로리균(헬리코박터균)이다.
위 내에서 필로리균의 감염분포모습에 따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어느쪽에 걸린다고 한다.
위 출구부근에 집중해있으면 이 궤양에 걸리기 쉽다.
발증부위
: 위의 유문부, 즉 위 출구의 바로 뒷부분의 벽이 어떤 원인으로 상처를 입은 것으로 비교적 젊은층에서 많다.
증상
: 공복시에 상복부통증이 잘 보이고 밤에 종종 상복부통증이 발생한다.
원인
: 약 95% 정도가 필로리균이 원인.
필로리균이 위내에서의 감염분포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위 유문부나 십이지장구부에 집중되어 감염되어 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복용약 등을 들 수 있다.
2. 위궤양
연령
: 40~60대에서 많이 보이고 위각부에 궤양이 생긴 질환.
생활습관
: 위산 분비는 정상적이거나 조금 적은 듯한 사람에게서 많이 보여진다. 필로리균의 감염이 위 전체로 보인다.
발증부위
: 위각부 소만측에 발증한 경우로 40세 이후에 많이 보인다.
증상
: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후 상복부통을 보인다.
원인
: 약 75%전후가 필로리균이 원인이다.
다시한번 이들 궤양의 통증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차이점
스트레스, 폭음폭식으로 위산이 과잉분비되어 이로인해 염증이 생기는데 이 통증이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1. 통증의 차이
위는 식후 통증을 느끼게 되며 명치부터 왼쪽 옆구리에 걸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십이지장은 식전, 공복시 통증이 있으며 명치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둘 중 어떤 궤양인지를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면 이 차이를 먼저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위, 십이지장은 다소의 통증이라면 참고 견디는 사람이 많지만 견디는 동안 위염통증에서 점막을 상하게 하는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2. 통증장소
명치부근만은 아니다. 등통증, 공복시에 명치부근 통증, 식사를 하면 통증이 낫는다, 명치가 쓰리고 아프다, 트림이 많이 난다. 토혈, 하혈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들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중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다.
3. 자각증상
십이지장궤양의 통증은 공복시에 발생한다. 통증원인은 위산의 과잉분비에 의한 것이라고 보인다.
위산이 궤양을 자극해 통증으로 나타난다.
위궤양의 통증은 거꾸로 위산분비가 너무 적어 음식물이 궤양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처럼 통증을 느끼는 타이밍이 정반대이고 위의 궤양에서는 등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명치부근 통증이 악화되어 궤양이 깊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명치부근이 많다.
증상이 악화되어 궤양이 깊어지고 췌장을 뚫는 듯한 등통증을 느끼게 된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차이점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