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디 외국에 놀러 나가실 예정인가요?
외국나가서 가장 곤란한 것은 역시나 언어이겠죠.
서로 다른 말로 커뮤니케이션 해야만 하는 어려움...
영어단어 몇개로 어떻게 그럭저럭 대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고,
더군다나 영어이외의 언어는 더욱더 그 난관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때 편리한 것이 통역 앱이겠죠.
그런데 또 이게 통역앱이라는 것이 회화체,
즉 구어체인 평상시에 하는 말투로 이야기하면 못알아듣고
전혀 다른 말로 통역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Translator Speak and Translate Free라는 앱은
구어체의 말을 통역해 준다고 합니다.
이 앱에게 말을 걸면 외국어로 음성변환을 해주는데요,
특히나 사용하고 싶은 말의 보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쇼핑할 때 상품을 상세설명등을 점원에게 물어보고 싶을때,
어플에 자신의 언어로 말을 걸고
그리고 통역음성을 점원에게 듣게 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인터넷 접속 상태에 따라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 어플만 믿고 있을 수 없다!! 하는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그럴때를 대비해 미리미리 사용하고 싶은 대화를 통역해
즐겨찾기로 준비해두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기계번역이기 때문에 다소 뉘앙스의 차이등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를 상대에게 전달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 대응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통역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66개 언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전에 미리 다운로드 해두면 편리할 듯 합니다.
요즘 어디서 영화보세요?
스마트폰으로 보는 경우도 요즘은 많이 늘었지만
그래도 역시 영화는 큰화면으로 봐야지 하는 영화팬도 물론 많겠죠?
그리고 저도 그런 편이지만 영화 끝나고 나서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것을 느긋하게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씩 NG장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없다해도 엔딩곡을 들으면서 오늘 영화가 좋았다면
더욱더 엔딩을 즐기고 싶습니다.
이 어플은 저처럼 엔딩크레딧을 즐기는 사람에게 더욱 도움이 될 듯합니다.
anythingafter는 이 엔딩크레딧 영상이 있는지 없는지,
볼만한 것인지 어떤지를 알아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엔딩 기대했는데
소득이 없었다는 등의 일은 없겠습니다~
어플에서는 엔딩영상이 볼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어떤지를
사용자가 투표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그런 투표결과를 체크해서 볼만한지 어떤지 정하면 좋을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개봉예정이거나 개봉중인 영화를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iOS,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적용된다고 하네요.
외국어를 카메라로 보는 것만으로 바로 번역해주는
워드렌즈(Word Lens)를 지금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무료였는데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앱 자체는 무료였지만 언어별 앱 내 금액을 지불하게 되어있어서
모든 언어를 구입하려면 약 만원정도를 지불해야했습니다.
얼마전에 구글이 워드렌즈의 제작회사인 퀘스트 비주얼을 매수하면서
구글은 우선 이 워드렌즈를 무료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대응언어는 영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뿐입니다만,
구글이 인수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언어로 전개해 나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워드렌즈의 가장 좋은 점은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만큼 인터넷인프라가 잘되어 있는 나라 사실 드뭅니다.
요즘은 공원등에서도 와이파이 펑펑 터지게 해 논 게 우리나라니까요.
기껏 다운 받아 놓은 자동번역앱인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못 쓰게 된다면 진짜 무용지물이 되겠죠.
워드렌즈는 이런 걱정 없이
레스토랑의 메뉴, 간판, 관광안내 등의 장면에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번역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띠엄띠엄 맞춰가면서 해석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니 고맙죠~
전혀 모르겠는 말에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겠는 상황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빨리 한국말로 나오게 되길 바랍니다.
당장은 쓸 일이 없더라도 우선 지금 무료라니 다운 받아야겠습니다.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아이가 이닦는 것을 싫어하거나 혼자서 못 닦거나 할 때
이 게임을 틀어주면 혼자서 신나게 칫솔질 할 것 같습니다.
이닦는 것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칫솔 Grush가
indiegogo에서 자금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칫솔에는 모션센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 둔 전용앱과 연동시키면
칫솔을 움직여서 몬스터를 퇴치한다는 게임입니다.
내장된 센서로 칫솔이 치아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닦을 때의 세기나 회전 등의 움직임을 전부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이들 정보는 무선으로 전용 앱으로 송신되어 칫솔을 컨트롤 하듯 사용해
게임을 즐긴다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울에 붙여둘 수 있도록 스마트홀더도 같이 제품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칫솔로 문질러서 쓰러뜨리기도 하지만
1년간 기린을 키우는 게임, 오케스트라 지휘게임도 있다고 합니다.
또 부모용으로도 아이들이 칫솔질을 정확하게 잘 했는지 알려주는 앱도 있다고 하니
이 닦는 것을 가리치기에 정말 좋은 제품일 것 같습니다.
또한 칫솔질의 상세데이터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금 조달 목표금액은 5만달러.
아직 마감까지는 40일 정도 남아있는데 현재 모인 금액은 3분의 1정도 라고 합니다.
45달러를 지원하면 Grush 본체를 받을 수 있고,
25달러 추가하면 해외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발송은 2014년 11월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제 네일샵에 가서 지루하게 시간 보내지 않고
내가 원하는 그림이 무엇이 됐든지
네일아트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Kickstarter에서 출자자 모집을 하고 있던 네일스냅 앱이
드디어 희망출자금액을 획득해 현재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이제 내가 원하는 모든 그림을 내 손톱위에서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인타스그램등에서 사진을 촬영해 그 사진을 그대로 프린트해서
네일시트로 해서 보내주는 앱 네일스냅.
그냥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해서
앱에서 그중 한장을 골라서
로스앤젤레스본사에서 작성해서 보내주는 네일시트를 기다리면 됩니다.
아티스트같은 사진은 물론 일상적인 사진,
반려동물의 사진 등 모두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그해서 선택해서 기다리면 되는 이 세단계만 거치면
전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을 네일시트가 완성됩니다.
한세트에 약20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본격 가동되지 않아서
나중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된다면 꼭 한번 여러 사진을 네일시트로 만들어 갖고 싶어요~~
우리집 개님하고 엄마랑 찍은 사진이랑....^^
회사나 학교 땡땡이 치고 놀러 나갔다가,
또는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있나요?
아님 마주치면 뭔가 분위기 어색해질 그런 상황인가요?
그럼 이 앱을 설치해보세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안티소셜앱 클로크 Cloak가 등장했어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네요.
우선 클로크 앱을 실행해 코스퀘어와 인스타그램에 연결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대방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됩니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지도에 표시되면
깃발마크를 골라서 등록해두면 특정 범위내에
그 사람이 가까워지면 경고해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초기 설정은 800미터 범위로 설정되어 있지만 범위를 좁히고 싶다면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클로크가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코스퀘어와 인스타그램 두곳뿐이이라서
이 SNS에서 피하고 싶은 인물을 찾지 못한다면 사용할 수 없겠죠~
그래서 앞으로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와 제휴해 갈 것이라고 합니다.
흠....피하고 싶은 인간을 피해 다닐 수 있고,
마주쳐서 기분 좋을 상황 아니라면 피해도 되고...
바람피기 좋겠어요~~
아이폰을 노크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컴퓨터가 로그인되는 앱
<Knock>가 등장했습니다.
아이폰을 똑똑 하고 노크해보세요~
문을 노크하듯 그렇게 노크하는 것만으로
저만큼 떨어져 있는 당신의 컴퓨터가 로그인됩니다
우선은 가지고 있는 아이폰과 Mac에 이 앱을 인스톨하고
그후 양족이 연동되기를 조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폰에서 Mac으로 블루투스를 통해 보내진 신호에 의해 로그인되는 것입니다.
일일이 패스워드를 본체에 입력하지 않아도 Mac을 열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맥의 거리가 6미터까지라면 통신가능한 이 앱은
아이폰측에서는 약 5천원 정도, 맥측은 무료라고 하네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외국에 나가야만 했던 시절은 이제 끝났죠?
아직도 스카이프만 사용하고 계신가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간단하게 외국친구를 사귈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아, 물론 외국어를 쏼라쏼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헬로톡(Hello Talk Languae Exchange)
헬로톡은 전세계 첫 언어교환 소셜 네트워크 앱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를 유효하게 하면 근처에 있는 온라인 외국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령과 출신국, 모국어별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랭귀지 익스체인지의 파트너를 찾아서 음성과 텍스트로 언어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의 이용자도 많다고 합니다.
부스(Busuu)
온라인으로 외국어(12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작문해서 네거티브에게 첨삭 받는다던지 네이티브와 채팅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교재는 초급에서 중급레벨로 한가한 시간에 공부하기에 딱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게다가 무료!!!. 물론 유료코스도 있긴 합니다만...^^
텍스트, 화상채팅, 음성채팅도 가능합니다.
랭-8(lang-8)
lang-8은 언어학습자를 위한 상호첨삭형 SNS입니다.
외국어로 쓴 문장을 첨삭받기도 하고 외국인의 한국어를 첨삭해주기도 하면서
서로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지향한다는 시스템입니다.
다른 사람이 첨삭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내가 하는 게 아니라도 공부가 되겠네요...
외국어를 정기적을 쓰는 습관, 즉 외국어 작문하는 습관이 생기면 금새 늘 수 있습니다.
저 또한 90년대말에 인터넷이 아직 그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
일본야후 게시판에 메일친구 구한다는 반 장난 삼아 올린 글에
수도 없이 많은 답장이 왔었습니다.
그닥 잘하지도 않는 일어로 메일 쓴다고 지~~~인~~~~~짜 욕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2,3년 하다보니 어느새 회화까지 되게 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말하는게 무섭고 입이 안 떨어지는 분들은 쓰는 것 부터 시작하면
금새 회화도 가능하게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