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로 스프레드 중,
가장 관심이 많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궁합을 알아볼까요?
지금까지 본 스프레드, 그리고 앞으로의 스프레드 거의 대부분이
기승전결, 과거-현재-미래등의 시간적 경과, 양자택일을 하게 될 듯한데요,
그중 특히나 관심이 많은 연애에 있어서
둘 사이의 궁합을 보는 스프레드입니다.
사실, 대중적이거나 한 스프레드는 아니라서 처음보는 분도 많을 듯합니다.
일본의 타로사가 만든 스프레드입니다.
전개법을 먼저 볼까요~
카드를 잘 셔플해서 위에서 한장씩 넘기고
좌, 우 순번으로 위에서 아래로 3단 넘깁니다.
그 후 좌우 카드 사이에 한장씩 뒤집어서 3장의 카드를 놓습니다.
합계 9장의 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프레드 리딩
왼쪽 세장이 상담자를 나타내며 오른쪽 세장이 궁합 보고 싶은 상대방을 나타냅니다.
중앙의 3장은 두사람을 연결하는 힌트를 나타내구요.
제일 윗단은 <머리>를 나타냅니다.
서로를 눈으로 본 인상과, 현재 어떤 관계에 있는지,
어떤식으로 의식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단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 사람의 본래의 성질과 어떤 타입의 상대를 좋아하는지를 판단합니다.
궁합의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제일 밑단은 <몸>을 나타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속궁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른 부분은 좋아도 속궁합이 맞지 않으면
원만한 관계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볼 것이 아니므로 마음과 머리와 마찬가지 수준으로
취급해야 되는 문제입니다.
좌우 각각의 카드를 비교해보면서 궁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보고 비교하는 것만이라면 판단하기에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그런 때는 중앙의 카드를 참고 하면 됩니다.
이 카드는 좌우 두장의 카드 궁합을 보는 힌트이기도 해서
어떻게 하면 그 두장을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충고이기도 합니다.
궁합을 볼 때의 힌트로서 두장의 카드가 닮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
단순하게 <좋다>고 판단해도 좋습니다만,
거꾸로 정반대의 성질이라고 해도 서로의 부족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또한 <궁합은 좋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꼭 궁합이 아니라해도 다른 편으로도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피라미드 스프레드에 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피라미드 스프레드는 트럼프점에서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꽤 대중적인 스트레드 리딩입니다.
사용하는 카드의 숫자와 놓는 방법등 여러 형태를 볼 수 있어
가장 심플한 것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자의 질문을 들으면서 셔플한 카드를 모아서
위에서 한장씩 넘기며 앞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3장 늘어놓습니다.
그 위에 두장, 그리고 제일 위에 한장의 카드를 놓습니다.
총 6장의 카드로 피라미드를 완성합니다.
1번 카드 : 최근의 상황과 사건
2번 카드 :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 낸 중대한 사건
3번 카드 : 어떤 식으로 변화했나
4번 카드 : 놓여져 있는 입장
5번 카드 : 직면해 있는 문제
6번 카드 : 해야만 할 행동
1단의 세장이 현재 상태를 분석해
가운데 두장이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정하고
마지막 한장이 결론을 나타낸다는 느낌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바닥 카드 수를 늘려서 피라미드를 크게 만들어
보다 자세하고 상세하게 상황을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 피라미드 스프레드는
여러 요소가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을 정리해서
중요한 포인트를 잡는 상황에 자주 이용됩니다.
또한 진화 과정을 거슬러올라가는 듯한 이미지로
상황의 원인을 찾아내거나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도 잘 맞는 스프레드입니다.
짝사랑하는 이성과의 미래와
사귀고 있는 이성과의 결혼등에 관해 분명한 답을 말해 줄 듯하네요.
또한 오랜동안 계속해 온 일과 취미등의 결과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로, 퇴행최면처럼 기억을 더듬어 본다던가,
전생에는 어떤 인생을 보냈었나 하는 것도 짐작해 볼 수 있는 스프레드이기도 합니다.
그 경우, 피라미드의 정점이 되는 부분이 현재의 자신을 나타내며,
가운데 단이 인생의 목적,
제일 아랫단을 전생의 모습이라고 보고 리딩하시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 피라미드 스프레드를 이용한 전생 이야기를 잠시 해 볼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