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외국어 공부 피터지게 안해도 될듯 합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어 하나 마스터하는것 보다는
이 세계의 유능한 인재들이
한국말에 대응해주는 번역 및 통역기능이 탑재된 무언가를 만들어줄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얼타임 음성번역기능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 Skype Translator>를 프리뷰로 공개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번역 가능한 것은 영어와 스페인어 뿐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영어와 스페인어를 말하는 소녀가
서로다른 언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는
윈도우 8.1(windows 8.1)과 윈도우10(windows10)프리뷰판에서 동작가능합니다.
상대방이 한 말을 번역해
텍스트로서 화면에 표시함과 동시에 음성으로 출력가능합니다.
이 기능....지금이라도 바로 한국말도 가능해져서
스카이프에 기본적으로 탑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턴트 메시지 대화로서 40개국 이상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컴퓨터가 실시간 외국어를 통번역해준다는 기능...
외국어 공부하기 싫을 때 나중에는 그런거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 나올거야!라고
외치긴 했지만 진짜 이루어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를 만들어 내기 위해
10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고 합니다만,
아직 어떤 언어가 더 추가되고
정식 출시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대화내용은 익명화되어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앞으로의 번역품질 향상을 위해 이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는 구어체를 번역해 줄 것을 기대해도 될 듯하네요.
사실 통번역기를 사용하다보면
아주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별 희안콜콜한 말로 번역이 되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사람의 통번역만은 못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통번역도 100% 완벽하진 않을테니..
애교로 봐줄 수 있겠죠~
빨리 한국말도 영어 및 그외 다른나라 말로 통번역되게 해주세용~~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의 새로운 기능을
Re/code의 Code Conference에서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란?
자신과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과 리얼타임으로 대화가 가능하게 한 기능입니다.
동영상에서는 스카이프의 주임이
독일어를 쓰는 임원과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독일어를 쓰는 다른 사람들에 의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상당히 괜찮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스크린 밑에 자막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한가지, 영화나 국제회의 통역처럼 말하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자막이 나오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이야기가 다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네요.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이 기능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면
보다더 신속정확한 번역, 통역이 되는
업데이트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윈도우탑재 컴퓨터에서만 동작할 예정으로
윈도우8용 앱의 베타버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요즘 10,20대들 같은 젊은 층에서 쓰는 말들을
이해하고 번역해 낼 수 있을까싶네요.
요즘은 매우, 아주 이런 단어 쓰는 젊은층을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Jola, Jonna등등의 이따위 단어가 한문장을 애기할 때 몇번이나 들어가나요?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좀더 정확한 우리나라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맞춤법 틀리는 경우도 많지만
최소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사전에 있는 단어를 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