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브라질 성형, 바비인형, 켄을 검색해 오는
블로그 방문자가 많더라구요.
왜지? 했더니...
그 남자가 죽었네요...ㅠㅠ
지난 6월6일, 브라질의 셀소 산테바네스라는 청년이 사망한 뉴스를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전했습니다.
셀소라는 이 청년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을 닮고 싶다는 일념에 성형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비슷비슷해지긴 했네요.
근데 암만봐도 켄보다는 까만 뿔테 안경 씌워놓으면
슈퍼맨을 더 닮은 듯한 느낌도??
16살 때부터 리얼켄이 되고 싶어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인형을 판매하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번 반복되던 수술중에 4년전 수술하면서 몸에 삽입했던 보형물의 감염으로
백혈병에 걸린 이후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올해 스물한살이라고 하는데, 코와 턱, 흉부등을 수술했었다고 합니다.
뭔가 단백질 인형같기도 하네요.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인간판 켄은 독신! 바비 모집중이라는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던 청년입니다.
셀소 이외에도 바비의 남자친구 켄을 닮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던 남자로 유명한 사람은
저스틴 제드리카라는 탤런트도 유명합니다.
저스틴은 켄을 닮기 위해 백번이상의 성형수술을 했으며
아직도 개량중에 있다고 합니다.
약 150여번의 성형과 금액은 약 1억7천만원정도를 썼다고 하네요.
꼭 켄과 똑같아야 되는 건 아니라
단지 잘생겨지고 싶은 욕망에 켄이 그 모델이 되었을 뿐이라는데요.
켄이 잘 생겼나요?
또 다른 한명의 켄이 되고 싶었던 남자도 브라질 남자로
로드리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열두번의 성형수술과 8번의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스틴과 마찬가지로 1억 7천만원 정도를 썼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실리콘 인공고분자화합물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다들 어떤 미의식을 가지고 있길래
한낱 인형과 비슷해지기 위해 자신을 학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렸을 때 인형 놀이 많이 하셨나요?
친구들이랑 역할 분담해서 공주도 됐다가, 의사도 됐다가~~
아니면 혼자서 쓸쓸하게
이 역할, 저역할 목소리 바꿔가면서 놀았나요?
이제 그럴 필요없을 듯하네요.
이번에 새로 발표된 바비인형은
커뮤니케이션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말하는 바비입니다.
Elite Daily에 의하면
이번에 발표된 <The Hello Berbie>에는 음성인식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와이파이만 있으면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말을 걸면 자동적으로 단어를 골라서 대답을 해 준다고 하네요~
마치 아이폰의 시리(Siri)같은 느낌이네요~
시리처럼 인기응변의,
진짜 대화같은 느낌으로 대답해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몇백개 정도의 대사가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하고, 농담을 하기도 하며,
한번 들은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등의
상당히 하이레벨의 말하는 바비인형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용이라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아이들 정도의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는 듯합니다.
<요즘 남자친구 켄하고는 어때?>라는 질문에는
<잘 지내> 등의 무난한 대답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발매예정일은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가격은 74.99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 겸 해서 하나 장만해줘도 좋을 듯하네요.
어린이날 이전에 발매된다면
바비 인형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영어회화 겸해서
하나 선물 해 보시면 좋겠어요~
한국어 버전도 발매되면 좋겠네요~
이제 혼자서 팔다리 움직이면서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바비인형 나오겠어요~~
소녀들의 영원한 동경, 이상적인 몸매와 미모를 소유한 바비인형.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 등 여러 곳과의 콜라보를 하기도 한
바비인형의 새로운 콜라보
이번에는 9월29일 999개 한정으로 발매되는
바비 라거펠트(Barbie Lagerfeld)입니다.
칼 라거펠트라면 딱 생각나는 트레이드 마크는?
하얀 백발을 깔끔하게 싹 뒤로 빗어넘겨 묶고
선글라스를 끼고 검은 슈트자켓.
이런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라면 바비인형은??
대강 감 오나요?
프렌치 커프스에 넥타이, 높은 컬러, 핏트감 있는 블랙진,
손가락이 없는 검은 장갑에 실버 악서사리,
부츠와 블랙 가죽 백에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라거펠트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녀들만이 갖고 싶어하진 않을 듯합니다.
그냥 예쁘게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아주 개성적이고 독특한,
그러면서도 라거펠트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느낌의 바비인형이네요.
가격은 200달러, 혹은 200유로라고 하네요.
칼 라거펠트의 일부 매장과
온라인숍 TheBarbieCollection.com, Net-A-Porter.com 에서
구입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999개 한정이라고 하니
프리미엄급 제품이 될 듯합니다.
테디베어와 콜라보한 라거펠트~
여성이 바비인형 같아지고 싶어서
눈, 가슴 등등을 수술하고 허리 짤록하게 만들고
난리난리인 사진은 꽤 봤는데..
그중 우크라이나의 23살 된 여성은
키 170에 몸무게 43kg라고 하는 모델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바비인형처럼 생기고 싶어
갈비뼈를 하나씩 뽑아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쭉 43키로를 유지하고 싶어서
일반 식사는 절대로 입에 넣지 않고
가끔씩 물만으로 하루를 지내고
가끔 유동식으로만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이 되려고
5200만원의 돈을 성형에 쏟아부은 남자 모델이 있다고 합니다.
4번에 걸쳐 코와 턱, 가슴에 실리콘을 넣는 수술에 5200만원을 쓴 이 남자...
스무살의 브라질 모델입니다.
그의 사진을 보면 뭔가 단백질 인형같은 피부표면과
플라스틱같은 표정등으로 봐서는 완전 마네킹같네요.
이 사람보다 더한 사람도 있다고는 하네요.
수술에 8000만원을 쓴 미국의 저스틴이라는 사람도 꽤 유명합니다.
둘이 상당히 라이벌 의식 느끼겠네요~
하여간 이 브라질 남성 세르소는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이 된 것 뿐만아니라
자기자신의 인형, 즉 세르소인형을 프로듀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좋아해 수집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자기의 인형도 발매할 수 있다니
어린나이에 꿈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눈색깔, 입술 모양이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
현재 애인 모집중이라는데 우크라이나 여성과 한번 만나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