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태블릿,스마트폰 등등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브라우저에서
흔들흔들, 반짝반짝 하면서 보여지는 GIF애니메이션.
일명 움짤같은거 만드는 것이 해보던 사람에게야 진짜 누워서 떡 먹기 일테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번거롭고 한번 해봤다가 다시 할라고 하면
다시 첨부터 뒤져가면서 해봐야하고...귀찮으면서 시간도 걸리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 번거로움을 덜어줄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The Next Thing에서
GIF 애니메이션을 촬영할 수 있고,
또한 촬영한 영상을 DIY감각으로 놀수도 있는 Raspberry Pi를 탑재한
카메라 OTTO를 개발했습니다.
사용법은 우선 전용앱내에서
몇개의 기능별로 나누어진 모드를 선택하고 OTTO 카메라를 들고
옛날에 필름카메라에 있었던 필름 돌리던 손잡이처럼 생긴 핸들을 돌리고 있는 동안
촬영이 가능합니다.
촬영이 끝나고 다시 핸들을 되감으면 스마트폰에
액션이 송신되고 셰어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OTTO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품에 끼워넣기 위해 개발된
Raspberry Pi의 소형모델 Raspberry Pi Compute Module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부분은 5메가픽셀의 1/4인치
뒷면 조사 CMOS센서에 F2.0으로 35mm상당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최대 2,592x480픽셀로 초간 90프레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같이 개발된 얼핏보면 플래시처럼 생긴 FlashyFlash를
USB로 OTTO에 접속하면 더욱더 여러가지 사용방법이 나온다고 하네요.
FlashyFlash는 Arduino가 붙어있는 기반에서 OTTO의 노란 로고부분을 떼고
USB로 접속하면 됩니다
원형 보드에 여러 센서를 붙어서 OTTO SDK를 사용하는 것으로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OTTO는 현재 Kickstarter에서 자금조금을 하고 있는데 2014년 6월15일까지라고 합니다.
199달러를 출자하면 하나를 받을 수 있고,
FlashyFlash는 별도로 50달러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