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 20년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었나요?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10년전에는 그냥 휴대폰을 썼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없이는 못사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20년후가 어찌 될지 짐작조차 하기 힘든데
그럼 세상은 둘째치고 나 자신은 어떻게...
특히나 외모적인 면으로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어디서 누구랑 살고 있을지,
20년 후에는 생활에 만족해하며 행복해하고 있을까요?
타임머신타고 날아다니지 않는 이상은 힘든
그 일들을 우리 잠시 체험해볼까요?
그런 사이트가 있어요...
20년 후의 모습을 한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영국의 모바일 네트워크회사인 오렌지(Orange)가 제작한 사이트인
<Future Self>라는 곳입니다.
20년 후의 자신과 마주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불가사의한 사이트입니다.
디스플레이안의 나는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모습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을 것입니다.
Future Self에서는 얼굴인식테크놀러지를 사용해
지금의 자신을 얼굴을 베이스로해서
20년 후의 자신을 얼굴을 만들어 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카메라와 마이크 접속을 해서 우선은 얼굴을 촬영합니다.
그 후 눈 컬러와 피부 톤 등 세세한 부분을 선택해 조정하면
화면 속에 20년후의 자신이 완성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년 후의 자신과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미래에 대해 질문을 해 보세요~
꽤 정성들인 느낌이 드는 사이트인데요,
제작을 도운 것은 디지털 스튜디오인 Jam3.
대화를 한다고 해도
진짜 20년 후의 미래에 대해 얘기해 주는 것은 아닐테니
얼굴의 움직임 등의 표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하네요.
유감스럽게도 내 컴에는 카메라가 없어서...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