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도 꺼지지 않는 내 배..
서 있으면 이제 발가락 끝이 보일락말락....
40대에 접어들면 이제 더이상은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리죠.
아무리 얼굴을 갈고 닦고 시술받는다해도 몸과 컨디션은 역시 하루하루 달라지겠죠~
그런 40대가 되면 불규칙한 생활이나 식생활, 운동부족 이런건 물론이고 기초대사의 저하로 인해 살이 찌게 마련이죠.
특히 등과 배에 살이 뒤룩뒤룩 붙으면서 거미 같아지는 몸매...
40대가 되면 놀랄만큼 배 부분으로 지방이 쌓여간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남편이나 아이, 시댁 등등의 이유로 내 시간을 내서 운동하러 다니는게 그렇게 쉽지많은 않겠죠.
그럴때 잠시잠깐이라도 시간내서 간단하게 똥배와 아랫배 지방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TV보면서라도 한번 해 보면 어떻까하는 운동이 있어 소개합니다.
쑥 들어가는 아랫배, 서서 발가락은 물론 발등까지 훤히 보일 수 있는 운동!!! 한번 해보자구요.
편하게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입니다.
1. 천정보고 누워서 팔은 양옆으로 쫘악 펴고 무릎을 세웁니다.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허리를 들어올리세요.
그리고 그 자세 그대로 15초간 유지, 숨은 자연스럽게 쉬세요.
이 스트레칭을 약 10번정도로 반복해 주세요.
2. 배꼽보기 스트레칭입니다.
천정보고 누워서 양 무릎은 세우고 발은 어깨넓이로 벌립니다.
배에 양손을 대고 천천히 어깨를 들어올려 배꼽을 쳐다봅니다.
배에 힘이 똬악!! 들어간게 느껴지만 그 자세 그대로 약 15초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숨을 쉬세요.
이 동작을 하루 2번, 7~10번 반복합니다.
3. 날렵한 허리라인을 만드는 스트레칭입니다.
천정보고 누워서 양팔은 머리뒤로, 즉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취하고 양다리를 꼬아주세요.
시선은 약간 45도 정도 위로 보고 등을 올립니다.
가능하면 등을 구부리지 말고 쭈욱 편 느낌으로 천천히 들어올리세요.
코로 숨을 마시고 몸을 들어올릴때 숨을 내쉽니다.
등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들어올리세요. 25회 3세트 정도로 반복해 주세요.
4. 드러누워하는 스트레칭입니다.
방바닥보고 누우세요. 그리고 양팔은 팔꿈치를 구부려서 바닥에 대고 발은 발가락만으로 몸을 지탱합니다.
즉...TV보면 많이 나오는 그 자세인데...이름이 뭐죠??? 엎드려 누워 ㄷ자 만드는 그 운동...
뱃살과 허리에 그렇게 좋다고 요가다니면서도 배웠는데...이름을 까먹었네요.
하여튼 이 자세 하면 다들 10초안에 끙끙 하면서 배가 바닥으로 떨어지던데 전 30초는 잘 견디더라구요~
하여튼 이 상태를 최소 20~60초 정도 유지하는데 세번 반복해 주세요~
5. 우리집엔 두명이나 있는데요. 윗몸일으키기를 단 하나도 못하는 사람은 이 운동을 한번 해보세요.
천정보고 누워 양팔을 나란히해서 발가락쪽으로 쭈욱 펴 주세요.
양다리는 양뒤꿈치는 딱 붙이고 발가락 끝만 벌려주시구요. 양발과 머리를 천천히 들어올려주세요.
그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몸을 세로로, 즉 옆!!말고 위아래로 발과 머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게 반동을 주세요.
6. 또하나는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 양팔로 무릎을 안아주세요.
등을 둥글게 말아 무릎을 안은채로 뒤로 벌러덩 누워 등을 바닥에 댑니다. 그리고 그 자세로 몸을 위아래로 흔들흔들.
이 자세도 하루 10~20번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7. 똥배 안녕 필라테스입니다.
천정보고 누워 오른쪽 무릎을 양손을 안아주세요.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허벅지를 배 쪽으로 끌어당겨주세요.
머리나 어깨가 들뜨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그 자세를 10초간 유지하고
왼손을 오른쪽 무릎에 대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왼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왼쪽으로 쓰러뜨려주세요.
무릎보다 오른쪽 어깨 견갑골이 바닥에 닿는 것을 더 의식하고 그 상태 유지하고
가슴을 펴면서 호흡을 깊게 하고 본래 위치로 되돌립니다. 반대편도 같은 자세로 반복해 주세요.
8.고관절 스트레칭입니다.
천정보고 누워서 양팔, 양발을 쭉 펴세요.
오른쪽 발은 편 상태로, 왼발만 들어올려 무릎을 90도로 굽힙니다.
숨을 마시면서 90도로 굽힌 왼발을 안쪽에서부터 반원을 그리듯 돌려
고관절을 움직이고 숨을 내쉬면서 바깥으로 돌립니다.
정강이와 바닥이 평행하게 왼발을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 고관절을 10번정도 돌립니다.
발을 바꿔서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고관절을 돌리면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어떠게 해볼만하겠죠?
잠시잠깐 요가를 배우러 다녔을때 해봤던 동작들이 있네요.
이제 TV보면서 다는 아니라해도 해봐서 덜 힘들고 더 편한 방법 서너개는 반복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