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종류에 잘하면 하나더 추가 될 것 같습니다.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 패럴림픽 등에 이어 올림픽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트래이애슬론 이름에 빗대어 사이버슬론이라는 경기를
2016년 스위스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파워드슈트나 로보트 팔을 장착한 사람,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조종하는 사람들에 의해
개최되는 올림픽이라고 합니다.
바이오닉 아스리트들의 올림픽 사이버슬론은
로보트기술을 이용한 고도의 보조구를 장착한 장애자스포츠선수들이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권이라고 대회 웹사이트에 쓰여져 있습니다.
주최하는 곳은 스위스의 국립 컴피덴스센터 로보틱스 연구소
(NCCR Robotics:Swiss National Compertence Center of Research in Bobotics)라고 합니다.
여러 분야에 걸쳐서 수많은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력이 장착된 인공무릅, 탈착가능한 인공팔,
강회외골격, 전동휠체어, 근육전지자극장치,
최신형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등의 장르라고 하네요.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레이스는
파일롯이 머리속에서 레이스용 아바타를 컨트롤 한다고 합니다.
이 경기에는 차 레이스와 말 레이스가 있어 특수한 시각효과와 음향효과에 의해
관객들은 보다 익사이팅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며
경기는 스타디움내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클로즈업으로 촬영되어
대형 스크린으로 내보낸다고 하며
어떤 시합이라도 최저 두명의 파일롯(선수)이
두개의 같은 레이스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더욱더 긴장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드는 걸까요?
일반적인 패럴림픽과는 조금 다른 장애인올림픽에 최신 기술을 입힌 느낌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