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행동과 너무나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신발 닳는 모습을 알아볼까 합니다.
신발이 어떻게 닳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세와 건강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우선 우리 걷는 모습과 신발 닳는 모습의 연관에 관해 보겠습니다.
신발의 바깥부분부터 닳는다면?
O자 다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발 바깥부분으로 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발 전체의 안쪽근육이 처져 있게 됩니다.
반대로 바깥부분 근육은 발달하면서 확실하고 분명하게 밖으로 휜 다리가 됩니다.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발 안쪽부분부터 닳는다면?
안짱다리나 X자 다리의 확률이 높습니다.
무릎이 휘어있기도 하고 등이 굽어 있으면 신발이 안쪽부터 닳을 확률이 높아요.
발꿈치와 새끼발가락있는 부분으로 체중을 다 받기 때문에 티눈이나 못이 박히기 쉬워요.
그리고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평발인 사람에게 많이 볼 수 있네요.
발앞꿈치부터 닳는다면?
엄지발가락있는 부분부터 닳는다면 그렇게 큰 문제점은 없지만
발앞꿈치 전체적으로 닳는다면
항상 발앞부분에 체중이 쏠리고 있어서 외반모지가 되기 쉽습니다.
발뒤꿈치부터 닳는다면?
복근과 배근, 즉 등근육이 쇠퇴해 고양이 등처럼 등이 휜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쪽 발만 눈에 띠게 닳는다면?
양발의 발바닥이 비슷하게 닳는다면 비교적 몸 전체의 불균형이 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어느 한쪽이 극단적으로 먼저 닳는다면 반드시 자세 교정이 필요합니다.
골반이 뒤틀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렇게 건강과 맞추어서 행동심리에 대한 것도 한번 볼까요~~
신발을 벗어서 잘 맞춰서 정돈해 놓는 타입인가요?
이런 사람은 행동반경이 좁다고 합니다.
즉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것을 그다지 즐기진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 자신이 있는 곳, 근무하고 있는곳등에서 자아실현을 하려고 하네요.
즉 아무리 좁은 환경이라고 해도 그곳에서 자신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아주 성실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정직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신발을 그냥 휙휙 벗어버리는 사람은??
우유부단하고 행동이 굼뜨는 사람이 많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디라도 상관없이 가고 싶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생각만 하네요...^^
가고싶긴 한데 몸이 그다지 빨리 움직이지 않고,
그러는 동안 시간은 흐르면서 기회를 놓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결혼이든 연애든 일이든 마찬가지에요.
얌전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장이든 연애든 한 곳을 발견하면
그곳에서 오래오래 한 곳에서 자리잡는 사람이에요.
발바닥이 평균적으로 닳는 사람은 솔선수범해서 앞장서는 타입은 아니네요.
다른 사람들과 보조 맞워 행동하거나 사람들 뒤에서 따라가는 타입이네요.
그리고 혼자가 된다는 것을 굉장히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외로움도 많이 타서 항상 누군가와 함께이길 바라고 있어요.
협조성은 있지만 행동력은 떨어지네요.
발 앞꿈치가 닳는 사람은 성격이 급할 확률이 높아요.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타입이라서
지레짐작으로 뭔가 행동해 실패할수도 있어요.
뭔가 행동을 하기 앞서서 다른 사람에게 상담을 해보세요.
그러면 자신의 실수를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부터 닳는 사람은 느긋한 성격으로 아주 신중한 편이에요.
과감하게 어떤 행동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일을 하나 하기 위해서는 돌다리도 두들기고 또 두들기고 걷는 타입이네요.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이기 보다는 혼자 자유롭게 행동하길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