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등을 쭉 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가 붓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내리는 증상도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원인

종아리가 힘줄이 불끈불끈 울퉁불퉁 튀어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만이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했는데요. 

좀더 자세히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등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주로 무릎에서 밑부분의 정맥에 혈액이 쌓이게 되는 질병입니다. 종아리주변 혈관이 부풀어올라 울퉁불퉁 혹처럼 보이게 되어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무릎 아래 정맥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 피가 역류하고 정맥의 압력이 강해지면서 정맥류가 발생합니다. 

다리의 정맥은 다리에서 심장, 즉 밑에서 위로 피를 보내고 있고 중력 때문에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역류방지판막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부족과 계속 앉아있기만 하거나 반대로 계속 서있는 자세의 시간이 길어지는 등으로 종아리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심장으로 돌아와야만 하는 혈액이 되돌아가서 정맥내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혈액이 너무 많이 쌓이면 정맥 안쪽이 넓어지면서 판막에 문제가 생기고 피가 역류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초기증상

역류방지판막의 문제가 길어지면 판막자체가 망가지게 되고 피는 밑으로 흐리게 되는 등의 반복현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이 역류해 혈관에 쌓여 정맥이 팽창하고 굴절되어 울퉁불퉁해지는 것 이것이 하지정맥류발생의 메카니즘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혈관의 혹 외에도 다리가 붓고 무거우며 쥐가 내리고 쉽게 피곤을 느끼게 됩니다. 

다리가 저리고 종아리부분에 뭔가 묵직함 느낌과 함께 혈관이 돌출되게 됩니다. 

즉 꼭 하지정맥류 증상이라고 알아차리기 힘든 증상, 그냥 피곤하다 싶은 그런 증상이 초기증상이 됩니다. 


이런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제때 알아차리지 못해 악화된다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맥류 속의 혈액이 굳어져 혈전을 만들어 염증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혈전성 정맥염 

발목 안쪽 부분 피부가 빨개지면서 가려워지는 정체피부염

정체피부염이 더 진행된 상태로 거무스레하게 변한 부분의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두꺼워지는 색소침착

발목 안쪽 피부가 벗겨져 검붉은 궤양이 생기는 정체피부궤양 등의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증상

하지정맥류 치료법 

우선은 약물치료가 선행됩니다만 수술을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절개발거수술은 직접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레이저수술, 고주파레이저수술, 베나실수술 등이 있습니다. 

혈관을 태우고 제거하고 묶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압박요법을 이용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예방법이 있습니다. 

압박스타킹으로 단계적으로 다리를 합박하면 정맥이 눌려지면서 압박을 받아 혈액역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을 조아주면서 정체되어 있던 혈액이 위로 올라가 다시에서 심장으로 돌아가기 쉬워져 정맥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압박스타킹을 신고 걸으면 종아리, 발목, 발바닥아치 등이 걸을 때마다 자극을 받아 정맥혈의 흐름이 개선됩니다. 


요즘들어서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무거우면서 쥐가 내린다면 다리의 힘줄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말고 병원의 진찰을 받아보세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등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