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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 후지 필름은 그룹 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을

 에볼라 출혈열 환자에게 투여한 사실을 발표했었습니다.

 

후지필름측에 의하면

그룹회사인 후지화학공업주식회사가 개발한

항인플루엔자바이러스 약인 아비간정 200mg

(일반명 : 파비피라비르)

에볼라출혈열에 감염된 프랑스인 여성에게 투여했다고 합니다.

 

이 약품은 에볼라 출혈열 치료약으로서의 승인이 난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정부기관의 의뢰로 후지와 일본정부등이 협의한 후

 긴급사태로서 의뢰에 응했다고 합니다.

 

환자는 라이베리아공화국 수도인 몬로비아에서

 의료활동에 종사하고 있던 여성간호사로 감염 판명 후,

프랑스로 운반되어 이번달 19일부터

후지의 파리피라비르로 치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았던 프랑스 여성에 관한 소식이

 10월 5일 다시 전해졌는데요,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하네요.

 

보도에 의하면 4일 프랑스의 보건대신이

 에볼라 출혈열에 감염되어 있던 프랑스인 여성이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승인을 받은 약은 아니지만

후지필름에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도 협의를 계속하면서

약품제동에 대해 검토해 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WHO의 발표에서는 10월1일 시점으로

 에볼라 출혈열에 의한 사망자는 3439명,

감염자는 7492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현재 프랑스보건성은

 미국, 캐나다의 제약회사가 개발한 것도 포함한

3종류의 약 투여를 실험적 치료로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료팀은 11월에도 서아프리카의 기니에서

아비간 투여를 실험적으로 개시할 방침으로

프랑스국립보건의료연구소의 담당자는

대량생산할 수 있고 부작용의 걱정이 적은 점등을

아비간의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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