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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때문에 나라꼴이 장난 아니네요. 

이 남쪽 나라는 그래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오늘 부산에서 양성결과가 나온 분이 계시네요...ㅠㅠ

이제 집밖으로 나갈 때 선글라스는 잊어버려도 

마스크는 잊어버리지말고 꼭 챙겨야겠습니다. 

습기가 많은 여름이면 조금 수그러들 것이라는 말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진짜 다시 태어난다면 북유럽의 어느나라이기를 너무나도 원하는 내가 

그래도 여름이라서 괜찮다 싶은건....요놈 빙수네요.

작년 여름에도 몇몇군데를 돌며 메뉴별로 먹어보고 다니긴 했었드랬죠~~


올해는 여전히 다이어트 중이라 지금 현재로선 조금 자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비해 건강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마음 먹었기에 

이 제품을 보는 순간!!!! 아 저거 하나 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티팔의 프레시 익스프레스(T-pal Express).


원래는 슬라이서인 이 제품이

 이번에 빙수를 만들 수 있는 기구하나를 더 넣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티팔의 프레시 익스프레스는 조리가전으로 간단히 버튼하나 달랑 본체에 붙어 있네요.

 그리고 칼라풀한 깔때기처럼 생긴 일명 드럼이라는 이름의 기구를

 주둥이 부분에 교체해 끼우는 것으로 가는 

채썰기, 굵은 채썰기, 슬라이스, 크링클컷트, 분쇄를 할 수 있습니다. 







총 다섯가지의 드럼이 기본 구성으로 갖추어져 있는데 

이번 여름에 빙수(얼음갈이)드럼이 하나 더 추가된 패키지가 

수량한정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티팔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빙수가 바로 채소빙수입니다. 


채소를 그대로 얼려서 빙수로 갈아먹어도 좋고~~

우리집 믹서기는 뭔가 물을 좀 넣어야지 잘 갈리더라구요.

도깨비 방망이도 물이 없으면 너무 힘들게

 꽈앙꽈앙 소리를 내면서 불안불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요 프레시 익스프레스가 있다면 여름의 빙수는 물론, 

엄마가 음식할 때 힘들게 채 썰고 하지 않아도 될 듯하네요. 


그럼 티팔의 프레시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토마토채소빙수를 만드는 레시피를 볼까요?

토마토쥬스 150ml, 레몬즙 작은 술 1/2, 오렌지쥬스 75ml, 

꿀 큰스푼3/4를 모두 한데 모아 섞어 제빙기에 넣어 

냉동실에서 꼬당꼬당하게 얼려 토마토얼음을 만들어 주세요. 

그다음에 프레시 익스프레스에 빙수용 드럼을 셋팅하고

 그 밑에는 그릇을 넣고 토마토얼음을 투입구에 넣고는 버튼 눌러주세요~ 

그러면 끝!! 

기호에 따라 바질이나 생토마토를 올려 먹으면 더 맛나겠죠?


그외에는 딸기나 수박, 사과, 배 등등 집에 있는 과일과 채소를 모두 

이런식으로 얼려 놓았다가 갈아먹으면 사각사각하게 맛있을 것 같네요. 


티팔 홈페이지에서는 그리고 그린야채쥬스빙수 레시피도 있네요. 

시금치, 꿀, 사과, 레몬즙, 키위와 물을 다 섞어서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히고

 미리 만들어둔 얼음을 갈아서 그 위 그린야채쥬스를 올려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원이 한국과 맞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필립스의 누들메이커와 티팔의 프레시 익스프레스는 왠지...

자꾸만 눈에서 아른아른하네요.


6월말에 빙수용 한정 드럼 추가 수량한정 패키지로 6,500엔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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