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이란 식물이 자외선과 곤충 등 유해한 것에서 몸을 지키기위해 만들어낸 색소와 향기, 매운맛, 끈적거림 등의 성분을 말합니다.
파이토케미컬 이란 무엇인지, 건강에의 효능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종류와 식품에 대해 두번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파이토라 해서 일본어로 파이팅을 화이토라해서 그 발음인 줄 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phyto chemical 의 phyto란 그리스어로 식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토케미컬 효과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함으로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건강효과는 항산화효과입니다. 호흡할 때 산소를 이용하는데 들이마신 산소의 일부는 활성산소나 체내 성분과 반응하기 쉬운 상태인 프리라디칼이 됩니다.
활성산소와 프리라디칼은 단백질과 반응해 그 기능을 약화시키고 지방을 산화시켜 과산화지질을 만들어내고 유전자 손상을 일으키면서 노화, 암, 동맥경화, 생활습관병등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 속에는 활성산소와 프리라디칼에 의한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도 있지만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면서 더 산화를 방지하고 노화와 여러 질병의 위험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 파이토케미컬의 역할은 식물이 자라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벌레로부터 몸을 지키는 자기방어시스템입니다. 그를 위해 강한 항산화력과 항균작용이 있으며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면 몸의 면역기능을 상승시키고 활성산소를 물리쳐 안티에이징, 암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이토케미컬 섭취방법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빠트리지 않고 계속 섭취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때 식재료의 색깔을 잘 고려해 균형있게 맞춰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빨강, 오렌지, 노랑, 초록, 보라, 검정, 흰색 이 7가지 컬러가 잘 갖춰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 종류를 색깔별로 몇개만 소개드리겠습니다.
빨강 : 강한 항산화작용으로 몸과 피부 산화를 예방, 토마토 · 수박 등의 리코핀
오렌지색 : 암예방, 당근 · 단호박 등의 프로비타민A
노란색 : 암예방, 옥수수, 골드키위 등 루테인
초록색 : 소취, 살균작용, 시금치 등의 클로로필
보라색 : 시력저하 예방, 가지 · 블루베리 등 안토시아닌
검정 : 혈당수치상승억제, 우엉 · 감자 등 클로로겐산
흰색 : 항균효과, 마늘 · 파 등 유화아릴
오늘은 파이토케미컬 이란? 건강에의 효능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좀더 자세히 파이토케미컬 종류 및 식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