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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에서 근력을 기계적으로 서포트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파워드수트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화 한다고 합니다.

 

 

연간 1천대 생산하고 가격은 1대당 50만엔 정도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재해구조나 원자력발전소내 등에서의 이용을 노리고 있으며

우주나 깊은 바다 등 가혹한 환경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워드수트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몸에 장착해 인간의 근력을 뛰어넘는 힘을 끌어내는 파워드수트는

대학이나 민간기업등에서 연구개발이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양산화된 예는 아직 없습니다.

 

파나소닉은 자회사로 로보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크티브링크가

시작기 제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2014년내에 양산체제를 정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작기는 대형화한다던지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해 모터로 움직입니다.

100kg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고

최대시속 8km로 주행하며

10도 정도 경사진 곳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쥔다, 내려놓는다라는 등의 팔 조작은

사용자의 손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립으로 조작하게 됩니다.

 

 

양산하는 것은 30키로 정도의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정도의 기능을 가진 보급판으로

파워로더라이트라는 명칭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1회 충전으로 2,3시간 움직일 수 있으며

팔은 교환가능하며 물건을 쥐는 것 외에도

망치로 두드린다던지 삽으로 땅을 판다던지 하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또 파나소닉은 우주복이나 잠수복 안에 장착하는 수트 개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주복이나 잠수복을 자유자재로 조작하기에는 상당한 힘이 필요해서

나사에서도 우주복 안에 파워드수트를 장착할 검토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완성품은 공적기관이나 연구시설등에 납입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애니메이션이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기계나 로보트를 입고 있는 사람을

실제로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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