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를 자주 타고 있어요~
밤에 퇴근길에 세정거장 정도 걷고,
공용자전거 타고 20분정도 달려서 집에 오고 있네요~~
다이어트 겸해서~~ 근데 살은 안빠지고 있다는게..ㅠㅠ
하여튼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사실 가끔 무서울 때가 있긴 있어요.
차가 휭~~~~~~하고 옆을 스쳐갈 때 휘청 흔들리면
바로 브레이크 잡고 서버리게 되네요.
아직은 좀더 타는 연습을 해야할 듯ㅠㅠㅠㅠ
블랙박스로 보는...머 어짜고 저짜고 하는 거 보면
자전거타고 지나가다가 차에 치이거나 하는 경우들 있는데,
그럴때 맨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 진짜진짜 큰일날 일인데
너무 안전장치가 없다는게 불안하긴 합니다.
사실 자전거탈때 헬멧 정도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에어백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자전거 전용 에어백 HOVDING은
유럽의 안전규격인 CE를 취득한 세계 첫 자전거 전용 에어백입니다.
바닥에 끌려도 찢어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의 나일론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내장된 센서가 사고가 일어나 넘어지는 것을 감지하면
0.1초만에 에어백이 작동하게 된다고 하네요.
사용법은 목에 Hovding을 두르고 지퍼를 턱 밑까지 열고
지퍼에 붙어 있는 버튼을 본체에 붙이면 센서가 작동하게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가격은 5만4천엔부터 있네요.
다만 에어백이 한번 작동하게 되면 다시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본체 내부에 있는 블랙박스는
작동하기 직전의 10초간의 모션데이터가 보전된다고 합니다.
흠...사이즈는 S,M등의 사이즈로 전개되니
집에 아이가 있는 분들, 특히 청소년이 있는 부모님은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라도 준비해 두면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