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나가나봅니다.
햇빛이 눈부시네요. 자외선차단 열심히 잘 하고 계신가요?
썬크림만 잘 바르면 되는 줄 알고 있다면 오늘은 자외선차단 및 음식 궁합 확인해서
외출시 삼가해야 할 음식 뭐가 있는지 알아볼께요~
이렇게 해가 쨍쨍한 날, 자외선차단제 잘 바르면 끝일 줄 알았는데 음식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자외선차단제란 세포공격을 무효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표면을 커버해서 햇볕에 타는 시간을 늦추는 것뿐이에요.
따라서 아무리 잘 바르고 외출했다해도 안심해서는 안되는 거에요.
다만 시간을 벌고 있는 상태일 뿐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썬크림 잘 바르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외에는 음식으로 피부세포를 지키는 것이구요.
자외선차단에 효과가 있는 음식과 오히려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겠습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 식재료에 함유되어 있는 소랄렌이 그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소랄렌이란 광독성물질이라 불리는 성분으로
햇빛등 빛을 받으면 자외선에 과민하게 반응해 피부에 데미지를 주는 물질을 말합니다.
특히 자외선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서 흡수하기 쉽도록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 및 음식 궁합 , 즉 외출시 삼가해야 할 음식 이란
이 소랄렌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소랄렌을 많이 함유한 음식 및 식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몬등 감귤계, 오이, 셀러리, 파셀리, 무화과, 키위, 아세로라 등입니다.
레몬, 오렌지, 자몽 등은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기본적으로는 피부에 아주 좋은 성분이지만 외출전에는 삼가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이나 과일등을 먹고 외출하면 자외선을 보다 많이,
보다 잘 흡수하게 되어 햇빛에 더 많이 타게 되고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런 음식들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요?
소랄렌은 섭취 후 약 2시간 정도에 절정에 달하게 되는데요,
두시간후부터는 서서히 그 활약이 약해지지만 그래고 7시간 효력이 지속됩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는 10시부터 14시가 절정. 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자외선도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과 점심에는 가능하면 먹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오후 3시 이후 간식으로 조금 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가능하면 초저녁쯤부터 먹는 것이 좋겠죠?
자외선차단 및 햇볕에 타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되는 음식 및 식재료는 뭐가 있을까요?
비타민 A, C, E를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요, 어떤게 있을까요?
블루베리, 간, 장어, 브로콜리, 양배추, 여주, 감자나 고구마, 생선, 조개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호박과 피망은 위의 비타민 세가지를 아주 균형적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백질과 아연을 섭취하면 더위에 지친 피부를 상큼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계란, 치즈, 콩제품, 유제품, 굴, 김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보틀에 레몬물 만들어 넣어다니는 경우 많이 봤는데, 이게 여름 자외선에는 아주 나쁜 궁합이었네요.
오늘은 자외선차단 및 음식 궁합 , 외출시 삼가해야 할 음식 ,
그리고 자외선차단에 도움이 도는 음식 궁합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