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참 이상한 일이죠...

너무나 행복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왠지모르게 자꾸 불안해지지 않나요?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까지나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고...

나를 지겨워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으로 무서워하고...

 

 

이런 불안한 감정을 확 날려버려 줄 수 있는 것은

그 남자의 애정과 사랑밖에 없겠죠?

그 사람을, 그 사람의 마음을 믿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몇가지 말씀드릴께요...

이런 남자라면 일편단심으로

나만을 사랑해줄 남자라고 믿을 수 있을 거에요~

 

 

첫번째는 과거의 연애를 일부러 감추지 않는 사람이에요.

보통 과거의 연애 따위는 꺼내지 않는게 불문율입니다.

마구 물어보거나 해서 어쩔 수 없이 이야기를 해야할 때가 있을 때...

지금의 사랑에 정직하다면 과거의 연애와 사랑도 굳이 숨길 필요는 없을 거에요.

지금의 사람에게 맘에 들기 위해 과거의 사랑을 하찮게 말하는 남자보다는

 과거의 사랑은 예쁜 추억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현재의 당신에게도 솔직하고 정직할 것에요.

 

두번째는 사랑하는 사람이라해도

당신에게 휘말리지는 않는 남자라면 안심하세요.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모두 바르고 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 것도 당연한 거구요.

 다른데도 불구하고 같은 척, 내 말에 동조하는 척 하는 것은

 결국 나중에는 나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 될 거에요.

 

 

세번째는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고집이 있는 사람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가방이나 구두, 옷 등 마음에 드는 물건에의 애착이 있는 남자,

그리고 그것이 길게 지속되는 남성일수록 여성에게도 성실할 수 있어요.

아...차는 아니에요. 차 하나를 오래 타면서

그 차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계속 바꾸는 사람은 제외하세요~~^^.

좋아하는 물건을 대하는 태도로 남자의 태도를 알아볼 수 있어요.

 

네번째는 나의 덜떠어진 모습을 봐도

실망하지 않는 남자라면 잡으세요~

극단적인 당신의 모습, 푸석푸석하고 꾀죄죄하고

지저분한 그런 모습을 어쩌다 보게 되었다해도

그런 모습에 낙담하고 실망하는 남자라면

그 사람은 당신의 꾸며진 모습만을 보고 좋아했을 거에요.

 

 

다섯번째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남자는 안심해도 될꺼에요~

자신의 잘못과 실수, 좀처럼 인정하기 어렵죠.

연애에서도 마찬가지겠죠? 말싸움등으로 화가 났을 때,

그래도 냉정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나 신뢰할 수 있는 상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섯번째는 둘의 관계에서 만나기만 하면

몸만 요구하는 남자라면 빠이빠이하세요.

 진지한 관계를 바라고 있는 남자라면 성실함을 어필하고 싶어할 거에요.

 

 

일곱번째는 같이 성장해갈 가능성을 느끼고 있나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성해가는 기쁨을 둘이서 느끼고 싶다,

 함께 열심히 노력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기쁨으로 느낄 수 있는 상대라면

분명 당신의 사랑은 길게 지속될 수 있을 거에요.

 

여덟번째로는 딸랑 30분이라해도 

나에게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안심해 보세요.

피곤해도 꼴랑 30분만이라도하는 그런 마음으로

 달려와 주는 그 남자라면 당신을 소중히 여겨 줄 거에요.

 

아홉번째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남자라면 믿으세요.

 대충 얼럴뚱땅 말하고 안지키고 못지키고 하는 그런 약속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하세요.

 

열번째는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도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남자라면

안심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유유상종이라고 사람은 서로 닮았다는 것을 느끼면 더 끌리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함께 있는 동안 그도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공감할 수 있다면??

 

 

열한번째는 스트레스를,

짜증을 연애하는 곳까지 가지고 오지 않는 남자 어떠세요?

물론 직장생활이든, 일상생활에서든 스트레스는 쌓이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스트레스를 당신에게 풀거나,

 또는 둘의 시간에 그 스트레스를

그대로 표출하고 있는 남자라면 생각을 다시 해 보세요.

스트레스를 스스로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지 않다면 어른이 아닌 거에요.

 

열두번째는 남자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는 남자라면 안심하세요.

 자신이 소중히 여기고 있는 연인을 누군가에게,

특히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하려고 하는 그 마음은

 당신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인거에요.

 

 

열세번째는 말을 재밌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인가요?

말을 잘해서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면 물론 좋죠.

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당신의 말을 잘, 꾸준히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작고 사소한 것을 잘 기억해주면 더욱 좋겠죠?

 

열네번째는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해 주는 남자 좋지 않나요?

 말안해도 알 수 있다는 것은 너무 고루하죠~

이제는 표현을 해야겠죠.

 

지금까지의 이 이야기들...거꾸로 보면 여자분도 마찬가지에요.

남자가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

모든 상황을 여자남자를 거꾸로 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나는 내 남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자였는지...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