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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국민연고라 불리우는 오로나인 연고 

우리나라에서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처럼 

거의 집집마다 구비해놓고 사용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와 믿음을 받고 있다고 하죠. 

오늘은 이 일본 오로나인 연고 및 오로나인 코팩의 미용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로나인 연고는 아기들 아토피에도 발라줄 정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요. 

여러 피부질환이나 가벼운 화상, 튼살, 아토피, 여드름등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능연고 및 크림 정도로 볼 수 있겠어요.

연고라는 이름때문에 상처난 부위에만 바를듯한 느낌이 강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1953년 오오츠카제약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피부질환외상치료제가 오로나인 연고입니다. 

지금 정식명칭은 오로나인H연고로 상표는 변경되었습니다. 

글루콜산 클로르헥시딘이 주 성분으로 소독액으로도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연고 그러면 뭔가 스테로이드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것 같지만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소독과 살균을 주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입니다. 

습진, 피부염, 모기물린데 등에는 사용하지말라는 주의사항이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그런데 이런 일본 국민연고 오로나인 연고 활용법과 오로나인 코팩이라는 것이 

일본 SNS를 통해 요즘 핫한 미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

 

오로나인 팩이란 오로나인 연고를 사용해 막힌 모공과 

모공에 꼭꼭 끼어있는 검은 깨 같은 블랙헤드를 뽑아내어주는 미용법이라고 하네요. 

찰과상, 여드름, 화상등 일반 피부트러블과는 다른 피부질환에 사용하던 연고인데 

이것으로 팩을 한다니 조금 의아스럽긴합니다. 

 

 

그럼 일본 오로나인 연고를 이용한 활용법 

그중 첫번째로 효과적인 오로나인 코팩 사용법에 관해 알아볼께요. 

준비할 것은 코팩과 오로나인 연고 딱 두개입니다. 

얼굴전체를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코에만 하는 코팩이에요. 

딸기코처럼 까만깨가 콕콕콕 박혀 있는 우리 코를 깨끗하게 해줄 수 있는 코팩입니다. 

 

1.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합니다. 

2. 얼굴을 가볍게 닦은 후 오로나인 연고를 발라주세요. 

이때는 얼굴에 가볍게 펴발라 흡수되게 한다는 느낌보다는 콧망울이 새하얗게 보일 정도로 듬뿍 발라주세요. 

3. 그대로 10분간 가만히 냅두세요.

4. 다시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하세요. 거품을 내서 오로나인 연고를 깨끗하게 씻어내면 됩니다. 

5. 그리고 모공팩을 붙여주세요. 

6. 팩을 떼어내면 끝!! 그리고 떼어낼 때는 밑에서 위로 떼어내야 블랙헤드가 따라 나오게 됩니다. 

 

 

 

 

만약 이 방법을 해 봤는데도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었다 싶은 분에게 

오로나인 연고를 사용한 오로나인 코팩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스팀타월을 사용해 보세요. 

미지근한 물로는 모공이 다 열리지않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물에 적신 타월을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스팀타월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코가 빵빵할 수 있게 콧구멍에 휴지를 넣어보세요. 

우리 코는 아무래도 올록볼록하게 생겨서 코팩과 피부사이가 딱 접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팩과 피부가 딱 붙을 수 있게 코피부를 쫙 펼쳐주는 거에요. 

 

그럼 이 오로나인 코팩의 실시횟수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모공팩 자체가 피부에 직접 붙여서 떼어내는 필오프팩 방식이라 피부부담이 큽니다. 

또한 너무 자주 하다보면 모공이 팽창되어 열려있게 되어 도리어 더러움이 더 많이 쌓이게 되면서 

블랙헤드가 더 눈에 띨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횟수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오로나인 연고를 사용한 이 코팩을 하게 될 경우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은 연고를 바르기 전 후로 세수를 하게 되는데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씻어 주세요. 

그리고 오로나인 연고의 유분이 남아 있으면 코팩이 밀착되지 않을 수 있으니 

깔끔하게 씻어낸 후 팩을 붙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팩이 끝난 후에는 스킨과 엣센스를 사용해 보습 마무리를 해주세요. 

 

코팩이 아닌 얼굴전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 피부건조나 거친 피부로 고민중이라면 이 방법을 써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일본의 유명한 피부연구가인 사에키 치즈라는 할머니가 자주 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손가락으로 오로나인 연고를 푹 푸고 그리고 두세방울의 물을 섞어서 사용하면 끝!. 

이렇게 하면 로션엣센스같은 제형으로 변하기 때문에 피부에 부드럽게 발립니다. 

또한 샤워나 목욕 후 스킨 후에 이렇게 쓱 발르고 그냥 자면 끝이에요. 

피부가 많이 거칠고 건조하다 싶을 때 해주세요. 

 

참, 이 오로나인 연고가 여드름에도 좋다고 하지만 이 연고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빨간여드름입니다. 

피부가 산화해 거무틱틱하게 변한 검은 여드름이나 

피지가 꽉 찬 상태인 초기 여드름인 하얀 여드름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여드름에 사용할 때도 얼굴에 펴바르기 보다는 

여드름위에 조금씩 얹어주듯이 톡톡 올려 놓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본 오로나인 연고의 소염, 살균성분이 더 깊숙이 여드름에 침투에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집에서 세수하고 나와서 코팩만 떡하니 붙여놓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오로나인 코팩 또는 바세린 코팩, 니베아 코팩 등도 있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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