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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SNS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에 시크릿이라고 하는 앱은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하지만 친구기능도 같이 묶여 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인기를 끌어 이 시크릿에 투자자들이 동참해

 이제 4개월정도 되었네요.

 

익명성이 보장되는 SNS로는 미국의 스냅챗과 킥,

그리고 SK플래닛이 개발한 프랭클리가 있는데요,

이들 메신저들은 메시지를 저장해 주지 않습니다.

읽고 나면 10초후에 사라지거나 보낸 메세지를 삭제할 수도 있구요.

 

다만 익명이기에 더욱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겠지만

그렇기에 생길 수 있는 폐단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기사에 익명으로 댓글 다는 수준을 보면...이해하기 편하겠죠?

 

사실 페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등에 글이나 사진을 올리게 되면

 누가 올린 건지도 다 알게 되서 가능하면 좀 더 꾸미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들의 사진과 생활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익명 SNS가 계속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은가봅니다.

 

 

 

하여간, 이 익명 SNS시크릿은 처음에는 애플에서 나온 것이라

 아이폰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했는데

이번에 안드로이드판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겠네요.

 

이번 안드로이드판이 출시되면서  iOS판,

안드로이드판 모두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첫번째는 화면이 바뀔 때 가끔 시크릿에 친구를 초대하는 듯한 화면과

 현재 친구 수가 표시됩니다.

 

또 하나는 스트림 도중에 가끔 표시되는

 lcebreakers(친구가 되는 계기)라 불리는 질문입니다.

이엇은 시크릿의 커뮤니티에서 말해지고 있는 테마를 힌트로해서

 사용자들의 참가를 유도하는 아이디어입니다.

 

 

미국에서 등장한 후 시크릿은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그 서비스 범위가 넓어졌는데

이번 안드로이드판 출시로 전세계에서 이용하는 사람은

 훨씬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영문판밖에 없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아, 하지만 투고는 어느나라 언어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동일언어 투고끼리 모아서 그룹이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올해 후반기부터 영어 이외의 버전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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