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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때 밥솥 언제 넣어두면 될까요? 이사미신 총정리 해 보겠습니다. 

이사미신

이사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손없는날이 언제인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 외에도 이사미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많이 알려진게 이사갈때 밥솥 먼저 들여놔야 한다는 말도 들어본 적 있을텐데요, 그럼 언제 갖다 놓으면 되는걸까요? 아무때나는 아니겠죠? 


이사미신 총정리



우선 손없는 날 먼저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달에는 언제가 손이 없는지 찾아보게 되고 모르면 또 인터넷 검색하거나 엄마찬스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상식처럼 알아둘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이란 귀신을 말하며 동서남북을 돌아다니는데 이틀간은 같은 방향에 있다고 합니다. 

음력으로 1일, 2일이 붙으면 동쪽, 3일과 4일에는 남쪽, 5일과 6일에는 서쪽, 7일과 8일에 손이 없고 9일과 0일에는 하늘위로 올라가 있어서 우리가 보통 손없는 날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사가는 곳이 지금 있는 곳에서 동쪽이라면 음력으로 꼭 9와0이 붙는 날이 아니라해도 1과 2가 붙는 날 이사하면 됩니다. 


이사갈때 사람보다 먼저 들여가야 하는 것 

이사가는 날이 손있는 날이어서 찝찝할 때 손없는 날 미리 이사갈집에 들여다 놓으면 좋다 했는데 손있고 없고는 관계없이 이사갈때 미리 가져다 놓으면 좋다해서 좋은게 좋다는 생각에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미리 가져다 놓을 때는 손없는날 가져다 놓으세요. 


1. 쌀통 

옛날에는 쌀독, 뒤주 등이었겠지만 지금은 쌀통을 먼저 들여놓으시면 됩니다.  쌀은 재산과 식구들의 건강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사갈때밥솥

2. 밥솥 

쌀통과 거의 같지만 여기에 불의 기운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터주신에게 인사를 하고 집안에 풍요를 부탁합니다. 


손없는날

3. 팥, 소금

집앞에 뿌리기도 하지만 각 방의 4방위에다 조금씩 뿌려놓기도 합니다. 귀신을 쫓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소금은 이사갈때 이사나가는 집에 뿌리기도 하고 이사들어가는 집 앞에 뿌리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옛날에는 요강도 가장 먼저 들여가는 것 중 하나였지만 요즘은 요강을 쓰는 집이 없으니 생략해도 되겠죠? 



또다른 이사미신으로는 이사나가는 집에서 좋은 일이 많았다면 방문을 열어놓고 나오세요. 그래야 그 복이 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쁜 일이 많았다면 따라나오지 말라고 문을 닫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갈때 밥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미신이 있다는 것과 손없는날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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