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가를 배운지 한달반되었네요.
일주일에 두번 가는데 그중 안간 날이 반입니다.
그래도 허리 굽혀 팔이 무릎과 발 중간까지 밖에 못 내려갔는데
한달만에 손가락이 닿았어요~,
그리고 조금만 더 하면 손바닥도 닿을 듯 합니다. 야홋!! ㅋ
지난번에는 알레르기 때문에 코 찡찡거리면서 시작했는데
20분정도 지나니까 코가 괜찮아지더라구요.
혹시 정적인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요가 해보세요~
저도 계속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가 할 꺼라고 산 옷이 너무 많아요.........ㅠㅠ
그렇게 꽉 끼는 옷을 입고 할 몸이 아니다보니
이것저것 사다보니 꽤 많아져서...
꾸준히 해야할 듯합니다.
그럼 이렇게 내 맘에 쏙 드는 요가를 할 때
내 뼈다귀는 어떻게 휘어지고 있는 걸까요?
요가 수업중 처음 2,30분 동안은 여기저기서 뼈 어긋나는 소리 꽤 납디다~~
매일 요가로 심신을 단련시키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을텐데요
그런 요가를 하고 있을 때 우리의 뼈는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하이브리드 메디칼(Hybrid Medical)에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X-Ray로 촬영해
너무나도 정확하게 3D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한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메디컬의 설명에 의하면
그들은 리얼한 묘사를 방사선학적 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지화면이 아닌 새로운 비주얼 어프로치를 사용해
해골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덧붙이자면
골밀도와 골수까지 리얼하게 표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아주 커다란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핫요가와 플라잉요가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