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배울 수 있는 연애테크닉...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도 나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네요..
그런게 결정적으로 그 사람을 호감이 아닌,
애정으로...사랑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사람과는, 연애에는 밀당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심리학적으로도 밀당이 꼭 필요할 때가 있어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을때,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필요하듯이
타인을 이해하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하게 됩니다.
우리 연애심리에 대해 조금 알아볼까요?
밀당 연애테크닉
첫번째는 그 사람이 알아차리기 전에 내 페이스로 끌어들여야해요.
미국의 인류학자가 말한 것으로
모순된 두가지 커뮤케이션 상황속에 놓여진 것을 의미하는 더블바인드.
이것을 연애심리에 응용하면
양자택일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상대를 유도하게 될때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들면 <같이 식사라도 안할래요?>라고 묻는게 아니라
<이번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이 식사안할래요?>라고 선택지의 폭을 한정시켜 물어보세요.
이 방법은 상대방이 <내가 내 의지로 결정했다>라는 심리를
갖게 만드는 회화기술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gain loss효과입니다.
얻는 것과 잃는 것의 갭이 클수록 타인에게 주는 인상은 강해진다는 심리에요.
갭이 있는 일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에게 선명한 인상을 준다는 이 효과는
무뚝뚝한 남성에게 특히 어필할 수 있어요.
잘 노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일면 아주 순진,순수한 일면을,
멍해 보였는데 머리회전이 빨라보이는 선택 등
마이너스 인상이 플러스인상으로 바뀔수록 이 효과가 커집니다.
세번째는 Yes set화법입니다.
사람에게는 같은 행동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으로
그 리듬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일관성의 법칙이라는 심리가 있어요.
이것을 회화에 응용한다면 대화속에서 계속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면
나중에 반론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포인트는 상대가 확실하고 분명하게 동의할 수 있는 화제를 선택해야만 해요.
예를들면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 ->
<이렇게 따듯한 날 어디 외출하고 싶네요> ->
<드라이브하면 기분 좋겠다>...이런 식으로요...
네번째는 친밀감을 가지게 하는 유사성의 법칙이에요.
자신과 같은 환경, 닮은 것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 예를들면 고향이 같다던가, 음식 취향이 같다던가, 취미가 비슷하다던지 하면
그 사람에게 친밀감을 갖게 되죠.
또한 상대의 행동을 흉내내는 것도 존경과 경의의 표현으로 인식되도록 해주면
친밀감을 느끼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기브앤테이크의 법칙이에요~
누군가에게 어떤 호의를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보답하고 싶어지죠?
그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우호적인 태도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설령 처음에는 부정적인 감정이었다고 해도
상대에게 호의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대에게서도 같은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여섯번째는 카타르시스효과에요.
프로이트가 심리용어로 채용했다고 하는 카타르시스.
고통과 불만, 혐호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쌓여있던 무언가를 배출하면서 마음이 정화된다는 건데요.
불만과 마음에 들지 않음을 들어주는 것으로
상대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포용력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도는 더 높아질 거에요.
마지막 일곱번째는 사이언스효과에요.
만나는 횟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만나는 기회가 증가할수록
그 사람에의 호감도 비례해 높아진다고 하는 겁니다.
같은 학교 학생이거나 직장동료등 매일 얼굴을 보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좋은 인상을 주기 쉬워져요.
빙빙 돌리지 말고 먼저 말을 거세요.
반면에 첫인상으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게 된다면
사이언스효과 또한 거꾸로 작용하게 될거에요.
만날수록 더 불쾌해지게 되니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은 우선 자신에게 달려있으니
우선은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기회를 잡으세요.
좋아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술과 마음 모두
자신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