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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이상 사귀게 되면 처음에는 서로 대화도 잘통하고 잘 들어주고 잘 얘기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에 크게 부담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싸움도 늘게 되고

만나는 것조차 귀찮아지는 경우도 물론 생길겁니다.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상대를 보고 두근두근해하는 감정은 열이 40도인 몸과 비슷한 상태라고 합니다.

 

(맨날 40도의 뜨끈뜨끈한 몸으로는 못살잖아요~~

조금은 열도 내리고 그러면서 편안해지는것이 연애아닐까요?)

 

그런데 사귀기 시작해 6개월, 1년 넘어가면서 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권태기를 느끼게 되죠.

그럴때 다시한번 예쁘게 처음 만났던 그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느끼시나요?

 

서로 익숙해지다보니 대화도 줄게 되어

결국에는 서로가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싸움이나 서로 어긋나게 되는데요, 상

대방과 풀기 전에 우선 나 자신이 어떤 심리상태인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애회피증, 연애기피증, 연애회피도 체크

밑의 질문에 네는 2점, 가끔 1점, 아니오는 0점으로 해서

자신의 연애관계나 인간관계에 관해 대답해주세요.

 

1. 어떻게 하면 자신이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생각한다

 

2. 좋아하는 상대에세 자신의 약점을 보이고 싶지 않다

 

3.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서툰 편이라고 생각한다

 

4.상대가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낼 수록 그 사랑이 무겁다고 느끼게 된다

 

5.상대에세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귀찮게 여겨진다

6.자신의 부모님이 과보호인 편이라고 생각한다

 

7.상대를 대할 때 사소한 일로 화를 내기도 하고, 포기하는 일이 있다

 

8.속박받는 일이 너무 싫다

 

9.돈, 권력, 지위, 용모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10.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 불행한 사람, 약한 사람을 보면 무시할 수 없다

 

 

연애회피, 연애기피의 특징은?

항목을 체크했을 때 대강 15~20점인 사람은 연애기피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1. 상대와의 관계이외의 것, 예를 들자면 일 등에 열중하게 되거나

상대와의 관계에서 강한 감정을 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상대는 나를 봐주고 있지 않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2.상대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상대에게 자신을 알리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와 밀접하게 관계되는 것으로 상대에게 이용된다던지

추궁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그 불안을 느끼지 않으려고

상대에게는 자신이 아무말 안해도 알아채 줬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됩니다.

 

3.여러 방법으로 상대와의 밀접한 관계를 피하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분노나 공포라는 감정을 상대에게 폭발시키는 것으로 상대를 멀리하려하거나,

침묵하고 최소로 필요한 것외에는 말하지 않는 것으로

감정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성숙하고 냉정한 어른인척 하려고 하거나,

스스로가 항상 무언가 바쁜 상황을 만들어내서는

 진지한 이야기를 피하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상 세가지가 특히 연애를 회피하고 기피하려할 때의 특징과 경향, 행동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이런 경향을 띠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아차리게 되면

처음에는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려 하다가 할 수 없게 된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헤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결코 헤어지고 싶어서 한 행동도 아니라 헤어지기 싫어서 취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럼 이런 연애회피, 연애기피에서 벗어나려면??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좀더 상대의 상황과 마음에 다가가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츤데레라 말해지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이 연애회피, 기피라는 심리동향입니다.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이 연애를 회피하고 기피하려는 사람은

자립되어 있는 어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자기 옆에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없을지도 모릅니다.

내 옆의 그 소중한 사람은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곤란할 때는 서로 돕고 서로 필요로하는 존재입니다.

눈앞에 있는 일에만 집중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해 보세요.

그리고 의식적으로도 좋으니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과

주변사람과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2014년에는 행복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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