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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한동안은 앉으나서나 당신생각일 것이고

만나기전, 전화벨이 울려 보면 그사람 이름이 떠 있고,

온갖 이모티콘으로 장식된 멜이나 톡....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거슬리고 짜증나게 되어 버리지 않나요??

 

그럴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전 그사람과도 이정도쯤에서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었나?? 하고...

 

자신의 연애사이클 주기를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은 시기에는

상대가 멋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두근거리는 이유는 다 이시겠지만

연애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행복감이나 쾌감도 커지게 된다고 하죠.

연애호르몬은 빠르면 2개월, 늦어도 4년이면 분비가 정지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그 분비 정지 시기가 틀려서 자신의 연애주기도 달라지게 됩니다.

 

연애초의 마법이 풀리면 현실로 돌아오게 되겠죠.

 

그 마법이 풀리는 순간의 패턴은 어떤게 있을까요?

 

첫번째는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지고 의심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열등감과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그럴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참아가면서 사귀게 되면서

점점 더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한계를 넘기면 폭발하게 되는 거죠.

이럴때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던가

더욱 의존하게 되거나 아니면

자신이 스스로 둘의 관계를 깨버리는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정말 이사람으로 괜찮은걸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열등감과 맞서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그 열등감을 직시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면서

정신적인 균형을 맞추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나쁜 점을 찾는다던지 하게 됩니다.

 

세번째는 정말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맞는지 자신도 모르게 됩니다.

내가 먼저 좋아한 것이 아니라 해도

사귀는 초반에는 좋은 점을 찾아가면서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좋은 점을 더이상 찾지 못하면

이제는 모든 상황이 나뻐지는 이유를 상대방에게 돌리려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거죠. 역시 우린 아니야!!

 

내가 먼저 좋아했든 상대방이 먼저 좋아했는 어쨌든

꿈에서 깨는 시기는 반드시 누구에게나 어느 커플에게나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커플의 운명도 달라지게 되는 거죠.

 

그럼 그 시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넘길 수있는지 알아볼까요?

 

첫번째는 둘이서 새로운 것을 시작해 보는 겁니다.

가본적 없는 새로운 장소에 가보는 것도 좋고

둘이 맞추어서 새로운 것을 배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둘이 새로운 체험을 공유하는 것을 일체감이 생기고

상대에게 몰랐던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내안에서 점점 정착화되어 가던 그사람의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어 갈 겁니다.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다시금 둘이 지금 모습이 원래 커플의 모습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초기의 두근거리던 관계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겁니다.

 그건 호르몬 작용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세요.

 상대방만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만 맞추려 했던 그 시기를 벗어나

 한동안 소원했던 친구들이나 자신에게 시간을 줘보세요.

평정심으로 돌아와 둘이서 두근거려 못했던 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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