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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없다는 건 잘 알지만,

그래도 완전 무시는 못하겠는데요,

그럼 자신의 남자친구, 여자친구, 또는 남편이나 아내는

이 혈액형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나요?

 

 

일본의 어느 리서치단체에서 이런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여자친구 혈액형 선호도인데요...

제가 생각하는에는 아마도 O형이지 않을까 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기도 하다는 평을 듣는 O형이

 여자친구라면 진짜 친구처럼 편하게 연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보겠습니다.

 

Q. 여자친구로 만들고 싶은 혈액형은 ?

1위- A형(41.3%), 2위 - O형(38.9%),

3위 - B형(13.0%), 4위 - AB형(6.7%)

 

O형이 아니라 A형이 1위를 차지했네요?

A형과 사귀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꼼꼼하다, 눈치가 빠르다, A형에는 상냥한 사람이 많다,

성실하다, 같은 혈핵형의 여성과 궁합이 잘 맞다, 안심할 수 있다,

바람을 피지 않을 것이다라는 대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A형은 바람 안핀다는 말도 있었나요?

그럼 남자들도 그런건가요??

 

 

O형과 사귀고 싶은 이유는?

참고로 30대후반 이상의 남자들에게는

 O형의 여성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대범하다, 궁합이 잘 맞다, 마음이 잘 맞다, 편하다,

서로 마이페이스다, 결점이 적다, 뭔가 안심할 수 있다,

상냥하다, 털털하지만 섬세하다.

 

B형과 사귀고 싶은 이유는?

자신과 성격이 달라서 즐겁다, 진격의 성격이다, 

똑같아서 편하다, 희노애락을 알기 쉽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뭔가 독특해서 좋다.

 

저 또한 B형인데, 전 희노애락이 없는데??ㅋ 

 참고로 20대에서는 10%정도,

30대에서는 15%로 3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AB형과 사귀고 싶은 이유는?

자시도 AB형이라 마음이 잘 맞을 것 같다. AB형에는 재밌는 사람이 많다,

적다는 것이 매력, 즐거울 듯한 이미지, 이면성이 좋다,

지적이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독특한 사람이 많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아, 그런데 왜 혈액형은 A,B 다음에 C, D가 아니라

O와 AB가 오게 된 걸까요?

그 분류법을 발견한 것은 1901년 오스트리아의 의사라고 하는데요,

 다른 타입의 혈액형끼리에 따른 응집반응을 이용한 것으로

 A항원을 가진 B형의 혈을 응집하는 항B항체를 가진 A형,  

  B항원을 가진 항A항체를 가진 B형,

항원을 가지지 않은 C형 3종류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모든 항원을 가진 혈액형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것이 지금 우리가 말하고 있는 AB형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C형이라 분류했던 혈액형은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제로의 의미를 담아

 O형으로 이름을 바꿔다고 하네요.

 

오랑우탕이나 침팬지의 혈액형은 O-A-B-AB형 순이고,

 고양이는 93%가 A형, AB형이 5%, B형이 3%로 O형은 없고,

 개는 9가지의 혈액타입으로

우리가 쓰는 ABO형으로 구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혈액형별 미용법을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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