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가
어린이용 시청어플 유튜브 키즈(YouTube Kid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USA Today등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용 어플은 우선 안드로이드판이 먼저 공개되고
스크린샷부터는 어린이 손가락에 맞춘
다루기 쉬운 UI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사실들이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에 의해
13세 미만의 아동으로부터의 정보수집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미국 야후는 보호자가 이용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어린이용 어카운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구글은 현재 13세미만 아동에 대해
어카운트 개설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구글도 아무것도 안할 순 없어서인지
2014년 12월에는 웹검색, 유튜브, 크롬 브라우저등의
서비스/어플 어린이용버전 개발을 보도 했습니다.
유튜브 키즈어플은 그 첫 성과물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USA투데이에 의하면
유튜브 키즈 어플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키즈 스크린 서밋 2015,Kidscreen Summit 2015>에 맞춰 발표된다고 합니다.
어플은 부모들이 시청제한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부적절한 어구 검색에는 Try again이라고 표시되는 등,
어린이에게 유해한 영상에의 접근을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유튜브 키즈 어플 기능과 특징으로는
홈스크린에 컨덴츠를 타일모습으로 표시,
TV쇼, 음악, 학습, 검색의 네가지 카테고리,
서드파티에 의한 프로그램 제공,
코멘트란 생략,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쉬운 커다란 UI,
부적절한 어구 검색제한,
음성검색, 시청시간 제한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