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또는 며칠전부터 은근하게 양쪽 옆구리가 아픈 이유 무엇일까요? 단순하게 과식이 아닐까 생각도 하지만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어떤 병이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걱정할만한 질병의 증상으로서의 옆구리 통증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옆구리가 아픈 증상
의심질환 : 암, 복막염, 결절성 경화증, 늑골 미끄러짐증후군(늑골선단증후군, 슬리핑늑골증후군), 장폐색, 요로결석 등 무서운 느낌의 질병이 숨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질병은 우선 잠시 두고 가까운 곳에서 그 아픈 이유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이유
근육통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또는 심한 운동을 한다면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했기 때문에 근육을 구성하는 섬유가 다칠 확률이 높습니다. 다친 섬유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과정에서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이로인해 옆구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근육통입니다.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로 인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폭음이나 폭식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췌장이나 간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스
배에 가스가 차 있는 느낌은 아시죠? 대장에 가스가 가득차서 복부팽만감으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변비
오랜 시간 변비가 계속되면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기침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원인 될 수 있습니다. 기침을 너무 많이 하면 늑골이 골절되기도 하며 갈비뼈에 금이 갈 수도 있고 근육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섬유손실
몸을 비틀면서 하는 운동인 골프나 테니스, 무거운 물건을 들려다가 균형이 깨진 경우 등에는 근막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가 아픈 이유
오른쪽과는 달리 질병과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똑같이 옆구리가 아프다고 해도 오른쪽보다는 왼쪽에서 통증이 심하다 싶을 때 주의해서 경과를 살피고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요로결석
소변 속에 미네랄성분이 결정화되어 결석이 되고 이 돌이 요로에 걸려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뭔가 막 찔리는 듯한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조금씩 그 통증이 심해지고 또 좀 완화되고 하는 이 파도가 약 20~60분 정도 간격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는 구역질, 구토, 땀, 열, 배뇨 통증, 혈뇨, 복부 팽창, 소변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물론 아픈 부위도 달라지는데 오른쪽에 생기면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또한 사타구니에서 음부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신우신염
방광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이 병은 신장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요로 출구로 세균이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욱신욱신하는 깨질듯한 통증과 저녁에서 새벽에 걸쳐 심해지며 염증이 퍼지면 오른쪽 옆구리 그리고 허리와 등까지도 아픕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오한과 떨림, 38도 이상의 열, 구역질, 구토, 빈뇨, 잔뇨감, 배뇨통, 소변의 혼탁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만성은 급성과 거의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가라앉아도 미열과 나른함과 식욕부진 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피로와 스트레스, 또다른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얼얼한 통증과 자극으로 인해 더 통증이 심해지고 얼굴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발열, 두통, 림프절 부종 그리고 왼쪽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췌장염
갑자기 열이 나면서 며칠이나 몇주동안 통증이 있다가 가라앉는 급성췌장염과 장기간 계속되면서 기능이 파괴되는 만성췌장염이 있습니다.
급성인 경우는 담석이 일시적으로 막히는 것으로 왼쪽 옆구리가 아픈 증상 외에도 발열,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으로 더 통증이 심해집니다. 식후에 더 아픕니다. 만성은 오랜시간 과음으로 염증이 발생합니다.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있고 더 진행되면 췌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소화불량과 설사,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대장게실염
대장벽 얇은 곳에 생기는 주머니 형태를 게실이라고 하고 여기에 변이 들어가면서 세균이 발생하고 염증이 생깁니다. 콕콕 찌르는 통증과 걸으면 울리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발열, 구역질, 구토, 설사, 변비 등도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는 위와 같은 질병 외에도 부인과 질환이 왼쪽 옆구리가 아픈 이유 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외 임신이 대표적입니다.
옆구리 통증 방치하면
위에서처럼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어서 옆구리가 아픈 이유 및 질병을 알아보았는데 혹시라도 심한 질환일 수 있는 이 증상을 방치하면 장에 구멍이 나거나, 세균이 온 몸으로 퍼질 수도 있고 다른 장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병을 초래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는 임신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유산, 조산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