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 기대되는 애플의 아이워치와 페어로 사용할 수 있는
바벨트랙커도 개발중인 듯 합니다.
아니, 개발중인듯 한것이 아니라
2014년 6월10일 발행된 새로운 특허로 분명해졌습니다.
미국특허상표성이 부여한 특허 No 8,749,389은
<슈즈 마모센서, 바디바 감지 시스템, 무단위 활동량평가, 부속 메소드>라는
뭔지모를..하여간 긴 이름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웨이트리프팅에서의 활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추적장치를 바벨의 바에 붙여 두면 몇회 바벨을 올렸는지를 헤아려서
결과를 아이워치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원격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인사이드의 설명입니다.
이 바 전용 디바이스에는 홀센서 여럿, 가속계, 프로세서 여럿,
내장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또 하나의 활용법으로서는 연산처리와 표시부분은
장비에서 떼어내서 사용자의 아이워치에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측정치를
센서 전용 디바이스에서 읽어낼 수 있으며
손목에 차고 있는 아이워치에서도 읽을 수 있다.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의 쉬는 시간등의 측정치는
미리 설정한 데이터와 비교해 한셋트내에서의 횟수를 세어서
아이워치 화면으로 피드송신할 수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사용자의 한셋트내 횟수는 한 묶음으로 모아
아이워치 단말기에서 분석해 복수의 섹션마다 추적할 수 있다.
즉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바벨 등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가 있어
이 기기를 통해 이용자가 들어올리는 기구의 무게와
들어올리는 횟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를 아이워치 등으로 무선 전송가능해
이용자는 자신의 운동량, 시간간격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내용인 듯합니다.
WWDC 2014에서 발표한 헬스킷도 그렇고
애플은 앞으로 건강관련 제품에 박차를 가하려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