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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또다른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번에도 재미난 일을 생각해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즐기지 않을듯한 기능입니다. 



애플워치등의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악수나 허그등을 하는 것으로 정보교환이 가능하게 한 특허입니다. 


Gesture -Bsaed Information Exchange beteen Devices in Proximity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 특허에 대해 알아볼까요.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블루투스등의 수단으로 제품끼리 가까이 있으면서 

동시나 연속에 인사한다는 사실이 검출되는 경우 

상황이나 설정에 따라 정보를 기기끼리 교환하는 구조입니다.


가까이 있는 있는 사람끼리 밴드초청하거나 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흔들 하면서 연락처를 주고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듯 합니다. 




특히 이 인사 방법이 악수뿐만 아니라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 주먹을 서로 부딪히는 인사, 

허그로 등을 툭툭 치는 등의 신체접촉과

 접촉 없이 꾸벅 인사를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는 사실이 재미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인사법이 단말기 센서에 주는 가속도와 움직임을 분석해

 어떤 인사를 하는지까지 인식해서

 상황에 따라 통신과 액션 내용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징입니다. 


예를들면 악수만 하면 명함같은 연락처정보를 교환, 

허그나 하이파이브처럼 친밀한 사이의 인사라면 

그 움직임과 상대방에 따라 바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쪽이 모두 애플워치를 차고 악수하면 연락처 정보가 자동으로 교환된다? 

비지니스나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하고 유용한 기능일 수 있을 듯 하지만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너무 첨단적인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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