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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애들이 아니라해도 요즘은 누구랑 앉아있어도

 서로의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앉아있는 모습..어떠세요?

 

어른은 어쩔 수 없다치고 식구들끼리 밥을 먹거나 하는 시간만큼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라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디너타임(Dinner Time)

 

디너타임을 사용하면 아이들의 디지털기기를 시간한정으로 잠굴 수 있습니다.

무료판은 어린이용은 안드로이드만 가능하지만,

 보호자용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둘다 이용가능합니다.

 

앱 구조는 어린이의 스마트폰에 어플을 인스톨해서 어린이를 선택합니다.

어린이 단말기에서 보호자 단말기로 SMS를 송신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어린이 단말기로 링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한가지 어린이 단말기에서 앱관리자 액서스를 허가합니다. 

 

 

 

두개의 단말기가 링크하면 보호자측에는 세가지 선택지가 표시됩니다.

 식사시간, 취침시간, 휴식시간의 세가지인데

 초기설정에서는

식사 시간이 한시간, 취침시간은 21:30~07:00로 설정되어 있지만

 모두 변경은 가능합니다.

양쪽 중 어느 버튼을 누르면 어린이쪽 단말기는 그시간동안 잠기게 됩니다. 

 어린이 단말기 한대당 보호자 단말기 두대와 링크되며

보호자 한대당 두대를 링크시킬 수도 있습니다.

4인가족이라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앱내 과금으로 어린이 5명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특정 앱을 블록시키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의 스마트폰을 강제적으로 잠그는 무료앱 디너타임을 개발한 사람은

 세 아이를 둔 사람으로 하루종일 스마트폰등에 정신을 빼앗겨 있는 아이들을 보다가

이 앱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에 디너타임을 인스톨해서 작동시키면

부모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강제적으로 잠글 수 있어

 아이들은 인터넷은 물론 메일과 전화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자면 22시 취침, 7시 기상으로 세팅해두면

그 시간대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고

 어린이는 언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도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에는 그냥 마음편하게 포기할 수도 있겠죠~.

 

6~9세아이들의 89%는 어떤 형태로든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신발끈을 묶을 수 있는 3~5살 아이는 14%에 불과하지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3~5살 아이는 57%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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