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나이를 먹는데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아 고생이지 않나요?
마음은 나이를 먹어야 좋은걸까요?
아니면 순진무구한 그 어린 마음 그대로 간직하고 살아가는게 더 나을까요?
당신의 지금 마음의 나이는 몇살?
응답하라의 영향으로 전부 낭랑 18세로 돌아가있나요?
오늘의 심리테스트 !!
정신연령 테스트입니다.
정신적으로 어린 사람을 비유하는 단어 중 유명한 단어, 혹시 아시나요?
진짜 중2라면 모르겠지만 어른이 아직도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 중2병 이라는 단어.
사회전체적으로 정신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 분노조절 못하는 것도 다 이 정신연령이 낮아서입니다~
어른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어느정도는 감출 수 있어야하겠죠?
그럼 오늘의 심리테스트 정신연령 테스트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질문>
당신은 지금 중학생입니다. 학교 책상서랍을 들여다보니 어떤 물건이 들어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과연 서랍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1. 5만원짜리 지폐
2. 면도칼
3. 죽은 벌레
4. 좋아하는 사람 사진
당신은 몇번을 선택하셨나요? 전 3번...중학생이니까요~~고등학생이었다면 아마 4번이었을듯한데...
결과 보겠습니다.
마음속 깊은 심리에서 옛날 책상은 과거의 추억을,
그것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옛날 추억을 되살려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안의 물건이 긍정적인 것이었다면
지금보다도 과거가 더 행복했다고 느끼면서 과거에 얽매여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물이 부정적인 경우라면 과거보다는 지금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이번 테스트로는 안의 내용물이 좋은 것일수록 정신연령은 낮고,
나쁜 물건일수록 정신연령이 높다고 볼 수 있겠어요~
1. 5만원짜리 지폐를 고른 당신의 정신연령은 20~30세로 의욕이 충만한 젊은이입니다.
돈이라는 긍정적인 것을 고른 당신은 일에 대한 의욕도 있지만
장래에, 미래는 그 일을 꼭 살린다기 보다는 어떻게든 그럭저럭 되겠지하는 낙천적인 부분이 눈에 띱니다.
따라서 저축을 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겠네요.
그날 그날이 즐겁다면 좋은 찰나적인 발상의 소유자가 많을 듯 합니다.
장래에 대한 위기관리만 할 수 있다면 정신적으로도 어른이 될 수 있겠어요~
2. 면도칼을 고른 당신의 정신연력은 60살 이상의 깨우침이 많아진 인생을 달관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공격받을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을 선택한 당신은
인생에서 쓰고 단 경험을 해온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적응력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일 듯 하네요.
그러나 너무 순응하고 작은 것에 만족해하면서 혼자만의 세계에 갇힐 수도 있으니
가끔은 큰 꿈을 그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3. 죽은 벌레를 선택한 당신의 정신연령은 40~50대로 이 땅에 굳건히 뿌리내린 성숙한 사람입니다.
뭔가 생리적으로 기분나쁜 부정적인 물건인 죽은 벌레를 선택한 당신은
옛날보다 지금을 더 응시하면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정신적으로도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겠네요.
또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함과 장해가 되는 것을 헤쳐나가는 힘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 욕심이 과한 부분도 있네요.
자칫하면 나만 괜찮으면 이라는 생각이 강해질 수 있으니 남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마세요.
4,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선택한 당신의 정신연령은 5~15세로 꿈꾸는 소녀이거나 피터팬이거나~
행복했던 추억에 푹 잠져있는 망상가 타입이 많겠네요. 현실을 제대로 보기 싫은가요?
어렸을 때 부모의 그늘밑에 있던 안정감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하고 있을 수 있겠네요.
꿈꾸는 아이같은 유치함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 꿈꾸는 상상력을 일이나 공부에 활용할 수만 있다면 아주 비범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래 유명한 사람은 대부분 유치한 어린아이같은 발상에서 뭔가를 해 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다만 이런 사람은 벽에 부딪혔을 때 바로 포기하고 도망가는 그런 무책임한 부분만 고친다면
조금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의 심리테스는 어땠나요?
당신의 정신연령 테스트 결과는 몇살? 저는 3번이었으니....
참 재미없고 틀에 박힌 듯한 기성세대라는 마음의 나이를 가졌네요.
중요한건 몸의 나이도 아마 비슷할 거라는 사실이 슬프게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