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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에 출석했던 스티브 잡스가

 

그 당시 사용했던 리사 마우스 등을 타임캡슐에 넣어서 땅에 묻었다고 해서

일명 스티브잡스 타임캐슐이라 불렸던

그 타임캡슐 발굴 영상이 맛보기로 조금 공개되었습니다.

 

 

1983년의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와 앱스토어, 무선네트워크를 예언하는 듯한

테크놀러지에 관한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컨퍼런스 후 강연할 때 사용했던 리사 마우스를

주최자들의 아이템과 함께

길이 약4미터의 원형 토관형태의 타임캡슐에 넣어다고 하죠

 

 

당초 예정으로는 2000년에 발굴할 예정이었지만

캡슐을 매장했던 곳의 토지소유자의 변경 등으로

그 땅이 좀 바뀌어 있어서 캡슐을 파내기 위한 표식이 없어져버려  

주최자들은 캡슐의 행방을 알수없게 되어버렸었다고 합니다.

 

 

그런와중에 2013년 9월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캡슐발견에 성공해

발굴에서 개봉까지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캡슐안에서는 발렌틴의 캔맥주 반상자, 멜로디블루스의 테입,

루빅큐브 등이 발견되었고

캡슐안은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하지만

다행스럽게 리사 마우스는 비닐봉투에 둘둘 말려 있어서

꽤 좋은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캡슐 발굴 동영상의 전모는

2월25일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뛰어난 사람임에는 틀림없나 봅니다.

1983년에 벌써 무선네트워크, 인터넷 등에 관한 구상이

머리안에서 그림이 그려져 있었나봅니다.

 

전 그시절에 뛰어 놀줄만 알았을텐데...

 

2분짜리 맛보기 동영상 보시는 곳은 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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