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무렵에 판매할 예정인 세계 최소를 자랑하는
전동스쿠터 URB-E는 디자인부터가 눈을 확 끄네요.
지구에 상냥한 도시의 이동수단을 모색해온 팀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이 전동스쿠터는
차세대 도시인의 발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물론 환경문제를 생각한다면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사실 정류장이나 역에서 내려 집까지 거리가 걸어가기엔 좀 멀다던가 하면 귀찮게 느껴지죠.
그럴때 이 전동스쿠터가 있다면??
물론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캐리어우먼이 타기엔 좀 그런가요?
하지만 며칠전에 신호등 앞에 깔끔하게 바지정장 입은 여성분이
자전거에 가방을 올려놓고 신호기다리는 모습 봤는데..멋있어 보이더라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접어서 들고 타면 될 듯합니다.
지난번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봤던 그 전동스쿠터 왕발통 세그웨이는 사실 너무 무겁고 비싸서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이 스쿠터는 배터리를 합친 몸체무게는 13kg라고 합니다.
바퀴는 세개딸린 것과 두개 딸린 두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컬러도 봄과 여름에 타기에 딱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컬러는 우선 베이스컬러로 커번그레이, 클라우드 화이트, 그린과
프리미엄컬러로 골드, 블랙의 총 다섯가지 컬러입니다만,
오더메이드로 자신이 원하는 액센트 컬러(블랙, 블루, 화이트, 핫핑크,옐로, 도트오렌지)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체에는 가방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곳과
스마트폰 홀더도 탑재되어 있네요.
IOS와 안드로이드 모든 단말기에 대응가능하며 이 단말기로부터
배터리 잔량확인, 스피드, LED라이트 조정, 음악, 네비게이션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예정인 것은 세바퀴주행으로 스피드가 그리 높지 않은 주행안전성을 자랑하는 URB-E커뮤터와
와일드한 주행이 가능한 두바퀴의 URB-E GP 두 버젼입니다.
URB-E 스펙
배터리 탑재후 중량 13kg.
배터리 : 리튬이온 36V 10Ah
한번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약 32km
충전시간은 3시간
최소시속은 24km,
250W 플래시레스 허브모터, 8인치 호일
접었을때 사이즈 40x40x9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