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브랜드 중에는 너무 비싸서 아예 엄두도 안나는 브랜드제품도 있고,
스와치처럼 친숙한 느낌의 브랜도 있습니다.
그다지 부담없는 가격과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많아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은 시계 스워치에서
스마트워치를 발매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워치나 안드로이드웨어와 정면 승부를 하게 되는 스마트워치는 아니라,
어느 특정 스포츠에 맞춘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올인원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시계 이외의 기능은 각각의 목적에 맞춰서 최소한으로 설정되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2015년 봄에 발표된 Touch Zero One은
비치발리볼 선수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수방진기능과 소비칼로리의 측정은 물론
팔에서의 충격을 감지해 스파이크 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또한 관객들의 박수소리를 측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에 스위스의 신문인터뷰에서 스와치의 CEO는
2016년 리오데자네이로의 올림픽용으로 Touch Zero Two를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와 함께 다른 스포츠종목마다에 최적화된 시리즈로 발표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즉 Zero five, Zero Nine등으로 이름지어져서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NFC를 탑재해 결제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발매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보다 쇼핑등을 즐기는 사용자용으로 디자인될 듯 하네요.
Touch Zero One의 예정 가격은 135스위스 프랑으로 약 17만원정도 선으로
스마트워치치고는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 듯 하네요.
아웃도어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쇼핑파도 아니지만...
스와치의 스마트워치...땡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