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하셨나요?
개운하지 않죠? 속도 더부룩하고 머리도 아프고 개운하지 않은 컨디션...
술을 마시고 난 후의 숙취해소 중요하죠.
하지만 우선 마시기 전에 숙취예방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두면 깨고 난 후의 찝찝하고 찌뿌둥함을 줄일 수 있겠죠?
오늘은 숙취예방 및 숙취해소 방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숙취원인
술마신 다음날 술이 제대로 깨지 않으면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고 토하고 싶은 마음에 나른해지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증상이 생기는걸까요?
이런 숙취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네요~
가장 유명한 원인은 역시나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알콜이 간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물질로 구토나 호흡촉박 즉 호흡이 빨라지고 곤란해지는 등
알콜보다도 강한 영향을 인체에 미칩니다.
ALDH라는 물질이 분해되지만 그 활약이 미비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지 않아
다음날까지 술이 제대로 깨지 않는 숙취상태가 됩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탈수증상을 들 수 있어요. 간이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몸속 수분을 사용해야하고,
알콜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술 안마셔도 평상시 잠에서 깨면 목이 마른 것은 우리가 수면중일때도 수분은 소비되고 있구요.
즉, 알콜을 섭취해 그대로 잠에 들면 아주 많은 수분을 잃게 되기 때문에 심한 탈수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세번째는 당분(글루타민) 부족, 알콜을 분해하는 간은 당분을 생성하는 역할도 해 줍니다.
그런데 알콜을 섭취하면 간은 알콜분해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그동안 당분을 생성할 수 없게 되어버리죠.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깰 무렵에는 체내로 운반되되어야할 당분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당분이 부족하면 나른함과 두통, 구역질 등과 근육통이 생기게 됩니다.
숙취예방
절대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숙취예방은 어디까지나 술이 조금이라도 잘, 빨리 깨는 방법을 말합니다.
첫번째, 배를 채워둡니다.
공복시에 술을 마시면 위나 장은 흡수해야할 다른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알콜만 급속도록 흡수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혈중 알콜농도가 증가하면서 술에 쉬하기 쉬워지면서 마찬가지로 숙취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미 위 속에 무언가가 들어가 있으면 위와 장은 그 음식을 분해, 흡수하기 때문에 알콜흡수가 늦어지고
그대로 배출되는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 알콜이 줄어듭니다.
두번째 비타민C, 지방분 등의 식사를 함께 하세요.
식사가 안된다면 안주라도 든든히 먼저 챙겨 드세요.
지방은 위에 들어가도 소화, 흡수 되지 않기 때문에 위에서의 알콜흡수를 방해해 줍니다.
흡수되지 않은 알콜은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열중알콜농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간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번째는 탄산수등에 타먹지 마세요.
특히 소주나 일본술, 양주등을 마실 경우인데요. 탄산음료는 영양소 흡수속도를 높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알콜 흡수속도도 같이 빠르게 하기 때문에 혈중알콜농도를 높이게 됩니다.
가능하면 생수나 녹차등에 타서 마셔보세요.
음주전 효과적 음식과 음료 : 꿀, 지방분이 많은 음식, 버터나 올리브오일
음주중 효과적 음식과 음료 : 자몽등의 감귤계 과일, 지방분 많은 음식
숙취해소 방법
첫번째로는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술이 깨지 않았을 때는 탈수증상일 경우가 많아요.
우선은 가능한한 빨리 수분을 보급해주세요.
그때 수분을 체내에 유지할 수있게 미네랄이나 염분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스포츠음료등도 좋고,
맑은 된장국등도 좋아요.
또한 자몽쥬스등으로 수분을 보급하면 간 활동을 좋게 해 줍니다.
두번째는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해야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두통과 구역질 등의 원인이 되는 독소입니다.
독소니까 해독해야겠죠? 좋은 것은 조개류입니다. 조개류 맑은 국등을 드셔보세요.
숙취해소 음식 : 스포츠음료, 오렌지 또는 자몽쥬스, 조개가 들어간 맑은 장국
술이 안깼을 때 하면 좋지않은 것
첫번째, 사우나나 목욕을 하지마세요. 몸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음주후나 숙취상때일 경우 사우나나 목욕을 하면 혈액속 알콜도 잘 돌기 때문입니다.
급속알콜중독이나 뇌졸중을 일으키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두번째 , 몸을 심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마찬가지로 체온이 올라가 혈류가 좋아집니다.
세번째, 두통약을 먹지 마세요.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두통약을 분해해 몸에 효과가 나타나게 하는 것이 간입니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의 간은 알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두통약을 분해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위만 상하게 됩니다.
네번째 술도 안깼는데 숙취해소용 술을 마시는 경우 있죠? 그만두세요.
술이 깨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간이 아직도 분해중인 알콜이 남아있는데
거기다가 또 알콜을 들이붓고 있는 거에요. 간의 부담이 너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알콜의존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숙취예방 및 숙취해소 방법 그리고 숙취 중에 해서는 안될 여러 상황들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술은 적당히 기분 좋을 정도로만 마시는 것이 최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