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만 걸리는 병인줄 알았지만 요즘 들어서 꽤 자주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소아당뇨병
제 주변에도 소아는 아니지만 고등학생이 갑자기 심한 당뇨병에 걸린 경우가 있습니다.
왠지 유전의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닐지 의심스러운데요, 소아당뇨 원인 및 소아당뇨증상과 치료 방법 어떤게 있을까요?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누어지며 10세미만의 소아인 경우는 1형 당뇨병이 많은 편입니다.
2형 당뇨병은 대부분의 환자가 어른이지만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로 소아비만이 늘고 있어 어린이가 2형 당뇨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소아당뇨 원인 및 소아당뇨증상과 치료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소아당뇨 원인
1형 당뇨병
: 인슐린분비가 거의 없어져 혈당치가 상승하는 것. 마른 어린이에게서 나타는 경향이 있다.
유소년기부터 증상이 보이고 10~15세 무렵이 절정에 달한다.
1형당뇨병의 원인은 어른아이 모두 췌장의 베터세포파괴로 인한 인슐린 부족이다.
베타세포의 파괴원인은 자가면역이상과 그 외의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러스감염으로 면역 과잉반응이라던가 바이러스의 단백질 일부를 자기항원으로 인식해 자가면역이상에 의한 베타세포파괴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2형 당뇨병
: 인슐린 분비는 거의 문제가 없다.
다만 유전적요인으로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 활동악화, 칼로리과다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나타난다.
비만인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어린이의 2형 당뇨병 원인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인슐린분비부전과 인슐린저항성을 들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마른 체형에 농경민족이라 인슐린분비예비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런 상태에서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섭취해 혈당상승이 발생하기 쉽다.
한편 근육과 지방조직 등 당을 소비하는 조직 즉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해 만성 고혈당 상태가 된다.
당뇨병의 대부분이 이 2형 당뇨병에 해당되며 복수의 유전인자에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여기에 연령증가가 원인이 된다.
1형 당뇨병은 젊은층에서 발병해 급격한 진행을 보이는데 비해 2형 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도 느리고 완만하다.
● 소아당뇨증상과 치료
1형 당뇨병
: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난다.
원래부터도 뚱뚱하지 않았던 아이가 갑자기 살이 빠진다. 목이 마르다. 물을 자주 마신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특히 밤에 소변이 잦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곤해진다.
치료 : 인슐린분비가 극히 적기 때문에 식사량과 건강상태에 맞춘 적절한 양의 인슐린을 직접 주사로 보급해야한다.
특히 소아당뇨 경우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학교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2형 당뇨병
: 어른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정기적인 혈당체크와 검진이 중요하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계를 중심으로 여러 장기와 부위에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치료 : 인슐린을 만드는 힘은 남아있으므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치료의 기본으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치를 조절한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형 당뇨병은 예방이 중요하다. 살이 찌지 않도록 과식과 고지방,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해야한다.
소아당뇨 원인 및 소아당뇨증상과 치료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집안력이 있다면 조금더 세심하게 주의하고 관리하면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