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엑스페리아 Z3는 지난기종과 비교해서
아주 조금 업그레이드 된 정도에 불과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4의 리모트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엑스페이아 Z3 본체에 관한 얘기부터 볼까요.
5.2인치 디스플레이, 146x 72 x 7.3mm, 152g의 이번 기기는
안드로이드 4.4.4가 탑재되어 있으며
방수기능은 IPS 65/68(현재 컴퓨터에서는 최고레벨),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프로세서, RAM 3GB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Z2는 3200mAh, Z3는 3100mAhZ2로 조금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배터리가 이틀은 간다고 하니 충분할 듯합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코퍼, 실버그린 네가지,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전면은 아주 맨질맨질하며
모서리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나일론캡을 장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4.6인치 디스플레이로 129g,
화이트 블랙, 오렌지, 그린 네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두 모델 모두 모바일용 1/2.3인치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
모바일용 비온즈 프로세싱엔진 및
25mm 광각 G렌즈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레조 오디오를 헤드폰잭을 통해 직접 출력하게 되고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주변 노이즈를 약 98%까지 주여줍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플레이스테이션 4의 게임을 서포트한다는 것이
엑스페이라 Z3의 가장 큰 세일즈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소니는 11월부터 기존의 센컨드 스크린 플레이스테이션 APP를
엑스페리아 Z3(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콤팩트, 엑스페리아 Z3 콤팩트)에
대응하게 됩니다.
동일 와이파이네트워크내에 있는 플레이 스테이션4의 게임을
스트리밍수신해서 리모트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Vita의 리모트 플레이는 집밖으로도 들고 나갈 수 있는 것이 다르네요.
Vita와 마찬가지로 듀얼쇼크 4 컨트롤러를 사용할 때는
흡반같은 모양의 게임 콘트롤 마운트로
엑스페리아 Z3와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이 2.2MP, 후면이 20.7MP.
1/2/3인치의 센서를 탑재하고 ISO 12800이라는 밝기.
소니에서도 인정하듯이 이 레벨의 ISO에서 촬영된 사진은
꽤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와는 달리
매우 어두운 장소에서도 판독가능한 정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4K비디오도 서포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