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타이완에서 웨어러블단말 Gear2 와 Gear Fit 을 정식발표했습니다.
처음으로 가격도 명확하게 발표했는데요,
손목시계형 Gear2는 8999 대만달러(30만원대),
리스트밴드형 Gear Fit이 5990 대만달러(20만원대)로 발표되었습니다.
Samsung Gear2는 지난 기종인 갤럭시 기어의 후속기종으로
TIZEN OS를 채용한 손목시계형 디바이스.
지난 기종과 비교해 배터리가 2~3배로 지속력이 좋아져서
2,3일 연속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Samsung Gear Fit은 갤럭시 S5와 함께 서프라이즈 발표된 리스트밴드형 디바이스.
완곡유기EL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27g이라는 경이적인 가벼움을 실현한 것이 그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2분의 1내지는 3분의 1이라는 가격으로
좀 더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은 가지고 있겠지만
스마트워치는 사실 아직은 생활필수품이라고는 할 수 없어서
얼마나 많은 시장성이 있을지는 정확하지않아서
가격대만으로 보자면 어느정도 타당한 느낌은 드네요.
필수품도 아닌데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면 시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봐야하니까요
미국시간으로 3월21일부터 삼성의 새로운 웨어러블제품 예약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미국달러로는 Gear2는 299달러, Gear 2 Neo와 Ger Fit은 199달러라고 하네요.
그리고 출하시기는 4월하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아시아일부지역에서 4월 11일부터 소비자에게 배송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