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참 불공평합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먹어도 먹어도 살 안쪄서 고민인 사람도 있고...
이것이 바로 체질이라는 것이겠죠?
한의원에,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상담을 받아도
전부 체질탓이라고 한마디 하면 그냥 모든 것이 끝!!
누가 모르냐고!!!
체질개선하고,
밥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면 살 빠지는 거 누가 모르냐고!!!
그러니까 좀 간단하게 좀 알려줘바바요...하고 싶어집니다.
그럼 체질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이렇게 살 찌는 체질인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살이 찔까요?
알고 하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살이 잘 찌는 체질인 분들 요요 모여보세요~~
우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백전백승까진 아니더라도 50승까지만이라도 해보아요~
우리에게 부족한 것
첫번째는 근육입니다.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 지방이냐 근육이냐에 따라
소비에너지가 크게 바뀌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예쁜 근육이 붙어서
이 근육이 붙은 후에는 심하게 운동 안해도
자연스럽게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두번째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효소입니다.
효소는 사람의 몸속에서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작용이란 소화와 기초대사입니다.
소화가 촉진되고 기초대사가 향상되어
자연스럽게 살찌기 어려운 체질로 만들어준다고 하니
효소를 우리 몸 속 가득 보급해 줍시다~
세번째는 보온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몸은 차가워지면
체내 수분도 노폐물도 그냥 축적되어 버리게 됩니다.
옷을 두텁게 입고
그리고 체온 자체를 조금은 높일 수 있도록 해주세야합니다.
네번째, 우리에게는 체력이 부족합니다.
체력이 없으면 바로 앉고 싶고, 눕고 싶어집니다.
걸어도 빨리 못걷고 일상생활에서도 몸을 움직일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체력이 있는 사람은 몸을 빨리 빨리 움직이면서 살도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 조금더 체력을 키워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끈기가 부족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며칠 못가서 포기해버리는
작심삼일로는 더이상 살을 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요요현상으로 더 뽀동뽀동 살이 붙겠죠?
체질개선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닙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이 체질입니다.
끈기도 부족한 우리이기에
이 부족한 다섯가지를 한꺼번에 고칠 수는 없겠지만
지금 내가 그래도 가장 먼저 고칠 수 있을 만한게 무엇인지 생각해서
하나씩 하나씩 부족분을 채워나가면
내년 봄에는 지금보다 좀 슬림해져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