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후 식사와 목욕, 운동 후 여러가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치 후의 생활에서 어떤 일에 주의해야 하는지 사랑니 발치 후 식사 등 주의점 4가지 소개합니다.
사랑니를 뽑는데는 일반적으로는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뽑고 난 후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통증을 오래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뽑고 난 후는 마취가 아직 안풀려서 입술, 혀, 뺨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뭘 먹거나 마시거나 했을 때 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혀나 안쪽 뺨을 씹어 피가 나기도 합니다.
약 두어시간후 서서히 마취가 풀리고나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식사 등 주의점 4가지
첫번째 식사
발치 직후는 마취가 풀리지 않았으므로 뜨거운 것, 매운 것을 먹어도 감각을 느끼지 못해 위험합니다.
마취가 풀리기까지의 2,3시간 동안 상태를 보면서 입과 얼굴 감각이 되돌아오고나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고 뜨겁지 않은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많이 씹지않아도 소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발치 후 약 10일 정도까지는 뽑은 상처가 덮히지 않으므로 음주, 흡연, 자극적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두번째 양치
상처나 꿰맨 자리에 닿지 않도록 양치를 해야하고 2,3일은 가글도 심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발치 후 10일 정도는 환부를 피해 칫솔질해야 합니다.
뽑고 난 자리가 움푹 패여 있는 곳에 2,3일정도면 약간 젤상태의 딱지 혈병이 생깁니다.
아물기 전에 이 혈병이 떨어지면 뼈가 노출되는 드라이소켓이라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심한 통증과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운동
발치 후 2,3일은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운동은 1주일 정도 경과후에 해야 합니다.
몸을 심하게 움직여 환부에 통증을 느끼게 되면 환부 근처에 냉찜질을 합니다.
너무 심하게 냉찜질하면 상처회복이 느려지므로 적당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네번째 목욕, 샤워
어느정도 경과가 나아질 때까지는 뜨거운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너무 좋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치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거나 가볍게 샤워 정도가 적당합니다.
2주 정도는 출혈이 없어도 상처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므로 몸을 너무 뜨겁게 하지 않도록 미지근한 샤워가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식사를 할 때도 가능하면 환부 가까운 곳에서 씹지 않도록 하고 칫솔도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도록 합니다.
혈병이 생기고 상처자리가 아무는데까지의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피가 안난다고 해서 자기 독단적으로 판단하지말고 치과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세요.
사랑니 발치 후 식사 등 주의점 4가지 소개드렸습니다.
통증과 부자연스러움으로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겠지만 이때가 기회다 생각하고 안정을 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