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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일종인 빌베리 

성장을 해도 20~60cm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무에 열매를 맺습니다. 

북유럽 원산으로 인공재배가 아주 어려운 작물로 현재는 자생하고 있는 것을 수확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화제가 되고 있지 않은 빌베리 효능 및 빌베리 부작용 있는지 찾아볼까요? 



빌베리 열매는 블루베리와 비교해 블랙에 가까운 청자색을 띠고 있으며 과실도 보라색을 띠고 있습니다. 

과실은 약 7mm정도로 아주 작으며 손가락으로 만지면 금방 으개질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그대로 먹으면 산미가 강하고 입술과 손에 색이 들게 됩니다. 

몸에 좋다좋다 소리를 듣는 블루베리. 

그런데 빌베리에는 블루베리의 약 5배가 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베리 종류중 가장 함유량이 높은 것이 이 빌베리라는 사실. 

빌베리가 열매를 맺는 여름, 북유럽일부에서는 백야, 즉 하루종일 태양이 떠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빌베리는 항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럼으로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빌베리 효능 

과실에는 살균작용과 수렴작용이 있어 설사나 적리(이질, 피가 섞인 설사)등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안정피로나 시력회복, 백내장이나 망막증 예방 등 눈과 관련되어서의 효과 및 효능이 가장 유명합니다. 

이는 빌베리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로돕신이라고 하는 망막내 단백질 재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의 효과에는 이외에도 강한 항산화작용이 있습니다. 

거친피부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빌베리는 마시는 안약이라 불릴만큼 눈의 피로, 침침한 눈에 작용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지는 못하지만 시력저하 진행을 억제할 수는 있습니다. 

노화성황반변성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황반에는 루테인이 중요한데 이는 체내에서는 합성할 수 없어 식품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블루베리와 빌베리에는 망막혈류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색소나 영양이 충분하게 돌아서 조직 변성이 억제되어 황반부 개선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빌베리 부작용 

빌베리 섭취에 관해 지금까지 부작용으로 생각될만한 증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합니다. 

궂이 말하자면 과잉섭취로 인해 변 색깔이 까맣게 된다는 정도입니다. 

또한 임신초기, 즉 3개월미만인 사람이 섭취하면 

빌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의 과잉섭취가 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하루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빌베리 생과를 손에 넣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블루베리라 생각하면 아마 대강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빌베리 생과는 산미가 강한데다가 쓴맛도 있어 생으로 먹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분말형태나 태블릿의 형태로 섭취하게 될 수 있을 듯 하지만 아직 크게 유행을 못하고 있네요. 

블루베리보다 훨씬 더 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빌베리 효능 및 빌베리 부작용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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