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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눈 관상이란 

왕이 될 관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 관상 중에서도 가장 길한 상이라고 하는 봉황눈 그리고 이와 비슷한 용눈 관상 등은 어떤 눈매를 말하는 걸까요? 

 

요즘 강력사건의 범인들 얼굴 공개를 할 때나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눈은 보이게 되는데요, 그때 이 사람들이 범죄자라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뭔지모르게 그 눈관상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렇듯이 사람의 눈은 여러가지 표정을 담고 있습니다. 

 

 

봉황눈 

배우 소지섭, 유승호의 눈이라고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늘고 긴 눈매에 눈꼬리 끝은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눈은 사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아시아 사람의 눈을 이야기할때 쭉 째졌다는 식의 표현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눈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봉황눈 경우는 이렇게 가늘고 긴 눈매에 눈동자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동자의 검은 자위와 그 속의 동공이 구분이 안될 정도로 까만 것을 점칠한이라고 하는데 이 눈매에 이 눈동자가 있어야 진정한 봉황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매가 가늘고 길게 이어지지는 않아 봉황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점칠안이라는 눈동자를 가졌다면 이 또한 길한 관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김연아 선수를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용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봉황눈매 보다는 약간 더 크고 길며 눈꼬리가 올라가 있고 흑백이 분명합니다. 

 

봉황눈 관상에서 중요한 것은 눈동자와 동공이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까맣다고 하는 이 점칠안이므로 눈매는 봉황눈 눈매가 아니지만 점칠안을 가지고 있다면 길한 관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눈매는 봉황눈이지만 점칠안이 없다면 이는 길한 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만큼 점칠안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봉황눈 이외에도 길한 관상을 가진 눈매는 몇가지 더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용눈 그리고 눈은 큰데 그에 비해 눈동자가 조금 작아 보여서 옆의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호랑이눈 또한 좋은 눈 관상입니다. 옆의 흰자위가 많이 보이고 위 아래는 눈동자가 꽉 차 있습니다. 

 

사자눈이라고 하는 눈매도 길한 관상인데 이 눈의 경우는 쌍꺼풀이 있으며 눈꼬리가 위로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장동건의 눈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눈 이라고 하면 뭔가 연상이 되겠지만 동그랗고 큰 눈이면서 속눈썹이 깁니다. 이 눈매도 선하고 부지런하면서 인자한 성품의 좋은 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쌍꺼풀이 여러겹으로 있으면 거북이눈이며 이 또한 정이 많은 성품입니다. 

봉황눈 그리고 용눈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눈매는 학눈입니다. 쌍꺼풀이 없고 적당하게 크고 적당하게 긴 눈매로 흑백이 분명한 편입니다. 

 

봉황눈 용눈 그리고 그 외에도 좋은 길한 눈 관상과 비교해 뱀눈 또는 물고기눈이라고 하는 눈매는 대표적인 흉한 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범인들의 얼굴을 보면서 눈초리가 기분나쁘다 등으로 평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은 이런 물고기눈 또는 뱀눈의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돼지눈이라고 해서 탐욕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눈매도 흉한 관상입니다. 눈 주위가 두껍고 늘어져 있는 특색이 있습니다. 여기에 닭눈, 곰눈, 말눈 이라고 하는 눈매도 그리 좋은 관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길한 관상이라고 하는 봉황눈 특징은 위에서도 계속 말을 했듯이 가늘고 길며 옆에서 봤을 때도 튀어나오지 않아야 하며 그렇다고 움푹 들어가 있어도 안됩니다. 점칠안으로 눈동자가 힘이 있고 총명해 보여야 하며 갸름하고 부드럽게 위로 살짝 올라간 눈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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