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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하다보면, 또는 전을 부치다보면 좀더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히고 싶지않나요? 

갓 튀겨낸 튀김을 한 입 물었을 때 바삭! 하는 그 소리 들어보고 싶지 않나요? 

바삭한 튀김 만드는 법 소개드릴께요. 

단지 바삭하기만 할 뿐 아니라 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고 합니다. 

바삭한튀김만들기



바삭한 튀김 만드는 법 8가지 


1. 전분을 섞을 것 

박력분 또는 튀김가루로 튀김옷을 만드는데 여기에 전분을 섞어 보세요. 

전분을 섞으면 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율은 취향도 있겠지만 박력분과 전분비율이 반반 정도가 되면 바삭바삭해집니다. 


2. 튀김옷을 섞을 때는 재빨리 

밀가루 등은 수분과 함께 섞어주면 글루텐이라 부르는 점성이 나오게 됩니다. 

점성이 필요한 빵과 달리 튀김은 이 점성이 있으면 바삭한 느낌을 살릴 수 없습니다. 

가능한한 글루텐 생서을 막기 위해 재빨리 섞어 반죽해야 합니다. 


3. 맥주 또는 탄산수 

튀김옷에 맥주나 탄산수를 섞어주세요. 

탄산이 기름속에서 가열되면 탄산가스로 발포해 수분과 함께 증발시킵니다. 

수분을 한번에 증발시켜 튀기고 난 후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삭한튀김옷





4. 튀김재료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 

아무리 튀김옷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튀김재료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안되겠죠? 

새우 등 어패류등은 키친타월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 주세요. 

채소 또한 튀기기 한두시간 정도 전부터 밑준비를 해두면 충분히 수분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 


5. 적절한 기름온도 

보통 튀김기름온도는 170~180도 정도의 중온이라고 합니다. 

소재에 따라 물론 온도가 다른데 이때 적절한 온도를 사용하면 맛있는 튀김이 됩니다. 

고구마, 단호박, 감자등은 빨리 익지 않는 재료라 약 170도 정도. 

빨리 익는 재료는 180도 정도에서 튀겨주세요. 


6. 한번에 튀기는 것은 서너개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튀김기름의 양으로는 한번에 서너개 정도를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한번에 많으 넣으면 기름온도가 떨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7. 카놀라유나 포도씨오일 이용 

끓는점이 높아 튀김에 어울리는 오일입니다. 다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약간 맛이 모자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참기름을 카놀라유의 약 1/5정도 더해주면 풍미 가득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삭한튀김



8. 튀긴 후 기름빼기 

바삭한 튀김옷 만드는 법 마지막 요령은 다 튀긴 후의 충분한 기름빼기 입니다. 

튀기고 난 후의 튀김에는 아직도 많은 튀김이 남아 있습니다. 

제대로 기름을 제거해야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한 고구마튀김을 좋아하는 동생은 자기는 엄마랑 똑같은 방법으로 해도 그맛이 안난다하네요. 

뭐가 달라서였을까요? 

바삭한 튀김 만드는 법 8가지 ,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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