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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초에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무 다이어트.

얼마남지 않은 여름을 맞아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일 생 무를 먹어주는 것 만으로 빠르면

 1주일에 1~2킬로 정도 감량이 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빠지고 나면 침체상태가 되면서 두달만에 10키로 빼기는 힘들겠지만...

그렇게도 바라지는 않고요..

한 5,6키로만 좀 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2012년에는 하루에 1cm를 먹으라고 했는데

 이번엔 6cm, 300g을 먹으라고 하네요.

 

하루에 300g 정도의 생 무를 보통 먹는 식생활에 더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생 무에는 이소티아오시아 네이트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무의 약간 매운맛 성분으로

간다던가 자르는 등의 무 세포가 파괴될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를 드실때는 가능하면 잘게 잘게 썰어주시거나 갈아주면 더 많이 발생하겠죠?

 

가열하면 섭취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소티아오시아 네이트는 항산화작용도 있어서

 체내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대사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아밀라제는 무에 포함된 소화효소입니다.

밥이나 빵등의 탄수화물 소화를 도와서

 위장이 움직이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변비가 해소된다네요..

 

 

무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도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아한다는 사람을 본 적도 없긴하네요..^^

 

한 종류로만 먹으면 너무 지겨워져서 오래 못 먹을 수 있으니

 여러가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특히나 무의 매운 맛을 좋아하면 갈아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위에도 썼듯이 무를 자르면서 이소티아오시오 네이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이 무가 파괴될 수도록 많이 발생하는 거니까요..

.300g을 한번에 갈아놓고 고기나 생선, 또는 면을 먹을때

특히 이제 조금씩 더워질테니 냉면이나 소바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을 듯 하네요.

 

무의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샐러드로 드시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겠죠~~

잘게잘게잘게 썰어서...

잘게 썰을수록 체중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라 주세요.

그리고 여러 드레싱과 채소들을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그냥 김치에 무 채를 같이 비벼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꼭 생채를 만들 필요는 없구요.

 

 

내일 무 하나 사야겠어요...ㅋㅋ

파프리카랑 집에서 지금 힘빠져 축축 늘어져가는 야심차게 사놨던 봄나물용 채소들...

오늘 낮에 피자를 해먹긴 했지만 냉장고 야채칸 하나를 다 차지하고 있는 그 채소에

무를 갈아서, 채 썰어서 넣고

 와사비간장을 만들어서 비벼 먹어야겠습니다~~~

 

전 샐러드 소스로 와사비간장에 식초 조금 넣어서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아니면 매실액이나 엄마가 담아논 효소를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날 것 같습니다.

 

평생해야할 다이어트....또 한번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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