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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지는 무릎과 허리통증. 

그중에서도 오늘은 무릎통증증상, 단계별 무릎통증 증상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무릎통증원인부터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릎관절내에 발생하는 염증이라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무릎과다사용과 관절조직 노화, 병, 부상등으로 인해 관절연골은 서서히 깍여나가서 어긋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부서지고 갈린 조각은 관절안을 떠돌아다니면서 관절포 내측에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을 자극합니다. 

그러면 체내에서 이물질을 배제하려하는 면역작용으로 활막에서 자극물질분해효소와 백혈구, 림프구를 포함한 관절액을 많이 분비합니다. 

이런 자극물질과 무릎조직이 싸우고 있는 상태가 염증입니다. 

염증은 통증외에 환부부종, 열을 함께 발생시킵니다. 

이것은 무릎속에서 자극물질을 배제하려하는 염증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인입니다. 

무릎관절은 노화, 체중부하, 외부충격의 축적등에 따라 서서히 약해져갑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하나로 일어나는 것을 변형성무릎관절증 (변형설슬관절증) 이라고 합니다. 

무릎관절의 파괴와 변형이 진행되는 과정은 크게 4가지 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통증증상, 단계별 무릎통증 증상 

1단계 : 일상생활, 운동으로 근육, 무릎, 인대, 관절포등 조직에 부담, 주로 무릎과다사용으로 통증발생. 

관절연골은 아직 충분해 닳지않았다. 운동시에 볼 수 있는 관절주변 근육과 인대 통증이 대부분.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있지만 쉬면 낫는다. 치료법 : 유연체조, 스트레칭, 무릎부담완화 


2단계 : 연골수분이 줄고 광택을 잃어 갈색화 되어있다. 

무릎움직임에 따라 관절연골이 부딪히며 표면에 보풀이 생긴다. 

닳은 관절연골 파편이 관절포 안쪽 활막을 자극해 관절포에 염증이 생긴다. 

이로 활막에서 관절액이 이상분비되어 관절내에 쌓인다. 즉 물이 고이는 상태이다. 

주증상은 무릎이 붓고 열이난다. 무릎을 움직였을 때, 큰 부하가 걸렸을 때 통증. 

급성염증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무릎을 움직이기 힘들때가 있다. 

치료법 : 찜질을 하면 낫거나 며칠후 자연적으로 낫는다. 

물이 고여있으면 주사기로 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사용한다. 

3단계 : 관절열골이 닳아 변형되었고 더 닳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닳은 관절연골이 가시처럼되기도 하고 떨어져 나간 뼈가 노출되기도한다. 닳은만큼 관절틈이 좁아진다. 

연골찌꺼기자극으로 무릎에 물이 차게 되어 염증이 반복해 발생한다. 

관절포와 근육등 조직이 딱딱해진다. 무릎이상을 자극하게 된다. 

주증상 : 만성염증으로 통증, 부종, 열이 난다. 무릎앞에서 뒤까지 보기만해도 알만큼 붓고 열이 난다. 

무릎을 구부리고 펴기 힘든 상태가 된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무릎을 꿇을 수 없다. 

쪼그리고 앉는것도, 계단사용도 힘들다. 다리의 변형이 진행되어 O다리가 되어간다. 

무릎을 움직이면 소리가 난다. 

치료법 : 염증과 통증억제 약 복용, 스티레칭등으로 무릎부담경감, 수술


4단계 : 관절연골이 닳아 완전히 없어지거나 뼈와 뼈가 바로 연결된다. 

뼈 표면에 가시같은것이 생기고 위아래관절 표면이 딱 들어맞지 않는다. 

연골이 없어 무릎에 물이 차는 일도 없다. 

주증상 : 쿠션역할을 하던 연골이 없어져 뼈끼지 부딪혀 걷는 것만으로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힘들다. 

관절이 딱딱해지고 무릎을 구부리고 펴기 힘들어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허벅지근육도 빠진다. 

누가봐도 다리의 변형이 보인다. O자다리, 게다리의 변형이 보인다. 




무릎통증증상, 단계별 무릎통증 증상 및 치료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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