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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졸립니다...

어제 1시쯤 잠자리에 들어 9시에 일어났음 충분한 수면을 취했을텐데...

물론 중간중간 잠이 깨긴 했지만...그래도 그렇게 누워있었는데 왜이리 피곤할까요?

삭신도 쑤시고....이 피곤함은 왜 풀리지않을까요?



원인을 알면 피곤이 풀릴까요? 

그럼 그 원인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만성피로의 원인을 일상생활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이 12가지정도 있다고 합니다. 

내 피곤의 원인도 이중에 있을지 찾아볼까 합니다. 


만성피로의 원인

1. 수분섭취 부족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혈액량이 부족하면서 진해지게 되어 심장에 부담이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피곤해지기 쉬워진다네요. 수분레벨이 보통부도 2%정도 밑돌게되면 

그것만으로도 체력이 소모되어 만성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하니...충분히 물을 마셔주세요. 


그런...의미로....오늘은 커피말고 우엉차라도 마셔야겠네요. 

피곤하면 카페인섭취를 해야한다고 생각해 꼭 커피를 마시거든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꼭 물을 많이 마시라하니...

오늘부터는 커피는 하루 두잔으로 줄이고...그냥 물은 못마시니 우엉차나 돼지감자차로 대체해야겠네요. 


2. 철분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근육에 세포로 흘러가는 산소가 줄면서 피곤함을 느끼기 쉬워진다고 해요. 

두부나 달걀, 지방이 적은 닭고기, 콩종류와 시금치등 색이 진한 잎채소등 

철분이 많은 식재료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저는 1년에 한두번 다른 검사는 안해도 피검사는 하는 편이에요. 

빈혈수치가 좀 낮아서...제가 혈압도 좀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고 

빈혈수치도 낮고 비타민D도 12로 낮습니다. 그리고 체중은 아주 높습니다..........뎅장할,...ㅠㅠ 

그래서 빈혈약을 챙겨먹어야하는데....요 몇달간 약이 징글징글해서 모든 약을 끊었네요...

이제 챙겨먹어야 할 때인듯...


아침밥 먹으면서 구연산, 유황, 철분제, 마그네슘, 비타민D, 종합비타민...그리고 밥 먹기전에 식이섬유 한사발~



3. 완벽주의자

무슨일을 하든 완벽해야만 하는 성격은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가끔은 자신을 좀 풀어놔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완벽하게 해내려하는 그 스트레스로 인한 피곤함은 누가 느끼겠어요~~ 좀 내려놓으세요. 


난 아님!!! 


4. 아침밥을 거른다.

아침식사는 하루 에너지를 보급하는 아주 중요한 식사입니다. 

이런 아침을 거르게 되면 에너지에 불이 붙질 않아요. 

하루종일 추욱 늘어져 있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꼭 밥이 아니라해도 바나나나 시리얼등 가볍게라도 위에 뭔가를 넣어주세요. 


난 꼬박꼬박 먹는다는 사실~~



5. 정크푸드의 과다섭취

정크푸드는 혈당치를 아주 과격하게 상승시키고 급강하시킵니다. 

그게 피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영양균형도 나쁠 수 있어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아요.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은 괜찮겠죠?



6. 거절을 못하는 성격

시간과 능력, 그리고 체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남에게 못한다는 소리 못해 모든 일을 떠맡게 되거나 하지 않나요? 

거절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안받죠. 


난.. 나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부탁받으면 거의 90%는 거절함. 근데 거절해놓고 끙끙거림...


7. 사무실이나 책상위의 정리정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지저분한 책상은 집중력과 뇌의 정보처리능력을 방해해 작업효율을 저하시키고 만다고 합니다. 

효율 나쁘게 일하다면 보면 일을 하는 시간에 비해 성과는 얻을 수 없어 더 피곤하고 짜증나겠죠? 


아..........엄마한테 매일 혼납니다. 니 방 책상 좀 어찌 좀 해바랏!!!


8. 쉬는 시간에 일하는 사람

쉴때는 쉬어야겠죠? 그런데 꼭 쉬라고 하는 시간에 일하려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궂이 쉬는 시간에....일해야하는 시간에는 피곤해서 일에 집중 못하고, 

쉬는 시간에는 뭔가 일을 안하면 초조한 마음에 맘 푹 놓고 쉬지도 못하는... 


우리 몸과 정신에도 스위치를 달아놔야겠어요. 


9. 피곤함을 느끼면 운동을 바로 쉬는 사람

한번에 최저 20분정도의 짧은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하면 

그 후 6주간은 피곤함을 느끼기 어려워진다고 하는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피곤하다고 해서 운동을 쉬기보다는 가볍게 몸 풀고 걷고 하는 등의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더 좋다고 합니다. 


운동 안하는데....ㅠㅠ



10. 잠자기 전의 알콜

잠자기 전에 와인이나 맥주 한잔 콜? 알코은 소화되면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푹 잠들지 못하게 하면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버립니다. 

술은 가능하면 잠들기 3시간전에 마시는 편이 좋아요. 


술은 안마시는데...아이스크림을 먹고 자요...


11. 잠자기전의 메일이나 SNS 체크

요즘은 딱 이렇네요. 밤에 불 다 끄고 침대로 겨들어가 스맛폰으로 이것저것 체크하고 

베개옆에 두고 자면서 알림소리에 살풋살풋 잠을 깨고 또 확인도 하고...

몸의 싸이클을 정비해주는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은 전자기기의 백라이트로 인해 억제된다고 합니다. 

TV나 스마트폰등 전자기기 사용은 잠자기 30분전까지로 제한해 보세요. 


흠...잠들기 전에 와이파이 공용기 전원을 꺼버릴까요? 

그리고 한동안 멀리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네요. 


12. 낮시간에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

취침 6시간 전에 마신 카페인음료도 우리 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질 좋은 수면이 가장 좋은 약이 될 것입니다. 

피곤이 풀리지않고 만성적으로 피로하다고 느낀다면 우선 카페인부터 줄여보세요. 


전 그래서 지금..돌외잎차라는 것을 한잔 하고 있습니다. 

주영훈이가 다이어트때 효과 봤다는...ㅋㅋ 근데 맛이 써요~~




하나하나 보면서 내가 고쳐야할 부분을 잘 체크해 보세요. 


저는 우선 커피를 줄이고 하루에 20분은 걷고 책상위 정리정돈도 매일매일 해보고 

잠자기 전에 공유기 전원 끄고 책 읽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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