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표했네요.
Surface Pro3
보다 얇고, 보다 빠르게 모든 면에서 지난번보다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표의 중요포인트는 Surface mini는 없었다는 사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iPad에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MacBook Air에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견해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Surface 발표이벤트 전에는 보다 작은 Surface 태블릿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어
애플의 iPad Mini에 정면으로 대적할 듯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라면 시장성이 있든 없든 애플에 지고 싶지 않아
애플이 이정도 만들었다면 우린 그것보다 더 작고 얇고 성능도 좋은 거 만들 수 있다하고
의욕을 불태울줄 알았는데...결국 Surface mini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Surface Mega라 불릴만한 12인치 태블릿을 내 놓았습니다.
키보드도 커졌고 터치패드도 개선되었습니다.
가격은 799달러부터 1949달러.
키보드가 있는 iPad 대항 태블릿이 아니라
키보드를 제거할 수 있는 macBook Air대항 태블릿으로 불러도 좋을 듯합니다.
Bloomderg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Surface mini도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오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제외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경합과 충분한 차별화되어 있지 않아 히트하지 않을 것 같아서...
즉 그 영역은 포기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Surface mini를 포기한 것, 대신 MacBook Air에 대항하는 Surface Pro3를 투입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길 수 있는 포지션을 차지하려고 한 듯합니다.
Surface Pro3이 보다 가볍고, 얇고 스타일러스 사용도 가능해졌습니다.
12인치 Surface Pro3을 가지게 된다면 커다란 태블릿이 아니란
랩탑치고는 작고 가볍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바로 예약접수가 시작되어 6월말에,
우리나라에는 8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체디자인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우선 그립감이라고 해야할지 손에 들기에 편하다고 하고,
엣지각도에 따라 손바닥과 일치되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가볍고 얇아서 한손으로도 편하게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감을 나타낸 팬 부분은
방열팬이 존재하지 않고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을
본체 전체에 전달해 식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ON인지 OFF인지 모를 정도로 조용했다고 하지만,
개량된 것치고는 빨리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특히 뒤 윗부분은 꽤 뜨거웠다고 합니다.
그외 부분은 괜찮았다고하네요.
그리고 킥스탠드, 즉 덮고 열고 할 때도 굉장히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타입커버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 태블릿으로 쓸때는 제거하고
랩탑으로 쓸 때는 다시 장착해서 쓸 수 있는 패치 접속부분에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키보드로서 상당히 안정감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이전에는 45도나 60도 각도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11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자펜은 엔트리그의 전자펜을 도입했는데
이 전자펜에는 전원버튼이 탑재되어 있어 이 버튼을 누르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본체 전원을 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팬을 쓸 때 느꼈던 반응속도,
일반적으로 펜이 먼저 움직이고 화면 커서가 나중에 움직이던 것도 개선되어
펜을 움직이면 바로 화면에 나타나서 속도는 동일해졌습니다.
화면비는 3:2, 해상도는 2,160 x 1,440, 두게 9mm, 무게 800g.
인텔코어 i7내장,
윈도 8.1로 실행되기에 기존 PC용 앱의 대부분을 실행할 수 있고,
오피스와 포토샵,CAD등도 그대로 실행가능합니다.
키보드는 Surface Pro 타이핑 커버를 함께 판매하는데
이 타이핑 커버는 가로 길이가 넓어져서
PC용 키보드와 거의 같은 타이핑 감각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